엠넷 제작진 "다른 프로그램과 차별화 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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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선풍적인 오디션 열풍을 일으켰던 케이블 채널 엠넷(Mnet)의 ‘슈퍼스타K’가 세번째 시즌을 시작한다.
엠넷은 다음달 10일 ‘슈퍼스타K 3’ 오디션 접수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나이에 관계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슈퍼스타K’ 홈페이지(www.superstark.co.kr)에 UCC를 올리거나 자동응답전화(ARS·1600-0199)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슈퍼스타K3 오디션은 오는 11월까지 9개월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2009년 시즌 1으로 시작한 ‘슈퍼스타K’는 지난해 방송된 시즌 2가 케이블 방송 사상 처음으로 두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숱한 화제를 낳았다.
또, 조문근, 길학미, 쥬얼리 박세미, 미쓰에이 수지, 허각, 존박, 강승윤, 장재인, 김은비, 김보경 등을 배출해 이 시대 최고의 가수 데뷔의 등용문으로 자리잡았다.
엠넷 제작진은 “이번 시즌3의 경우 지난 2년동안 체득한 제작 노하우를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대대적인 변화를 꾀할 예정”이라며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모습을 선보일 것"이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