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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 2'를 통해 뛰어난 가창력으로 인기를 모은 신예스타 장재인(사진)이 가요계의 마이더스 김형석과 손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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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재인 블로그
장재인은 15일 자신의 블로그에 '진짜 시작'이라는 제하의 글을 올리며 '키위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 사실을 공개했다. 키위엔터테인먼트는 프로듀서 김형석이 설립한 연예기획사다.
장재인은 "내가 한 결정에 후회는 없고, 요즘 너무 너무 즐겁기만 하다"며 자신의 결정에 만족감을 표시한 뒤 "앞으로 할 것들, 내가 보여줘야 할 음악, 해야할 일이 너무 많은데 앞으로 할 음악은 참 다양할 거다. 포크와 록에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어떤 것이든 입힐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장재인은 "내 스스로를 한계에 가두고 싶지 않다. 그리고 그걸 키위엔터테인먼트에서 즐겁게 해나갈 예정이다. 앞으로도 늘 겸손한 자세로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덧붙였다.
한편 '슈퍼스타K2'의 우승자 허각은 큐브엔터테인먼트과 계약을 맺을 것으로 알려졌으며, 존박은 김동률·이적이 속한 뮤직팜과 손을 잡기로 했다. 김지수는 '홍대여신' 요조의 소속사 파스텔뮤직과 전속 계약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보람도 소속사 계약이 임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예 관계자들에 따르면 박보람이 희망하는 곳은 성시경, 박효신 등 남성 가수들이 즐비한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인 것으로 밝혀졌다. 박보람은 정식 계약이 아닌 연습생 신분으로 당분간 '내공' 쌓기에 주력할 계획.
이외에도 강승윤과 김은비는 지난해 12월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와 면담을 갖고 YG에 오고 싶다는 의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역시 데뷔를 서두르기보다 연습생 생활을 통해 기초부터 재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