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 30초만에 1만3000장 전석 매진
  • 가수 시아준수(김준수)가 출연하는 대형 창작 뮤지컬 '천국의 눈물'의 2차분 티켓이 판매 개시 3분 30초 만에 1만3000석 '전석'이 매진되는 진기록을 수립했다. 첫 번째 티켓판매에서도 1만5000석 '전석'이 매진된 데 이어 또 한번 시아준수의 티켓파워가 입증된 셈.

    창작 뮤지컬 '천국의 눈물'은 '지킬 앤 하이드'로 관객에게 인정받은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과 '스위니 토드'의 연출가 '가브리엘 베리', 브로드웨이 제작진이 대거 참여하며, 세계적 뮤지컬 스타 '브래드 리틀'이 미군 대령 역할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

    '천국의 눈물'은 베트남 전쟁 속에 피어난 가슴 시린 사랑 이야기를 장대하게 펼쳐낸 작품으로 설앤컴퍼니와 크리에이티브프로덕션이 세계 시장을 겨냥해 선보이는 대작 뮤지컬이다.

    시아 준수는 베트남에 파병된 한국 군인 '준'으로 출연, 우연히 만난 현지 여성과 운명을 뛰어넘은 사랑에 빠져 모든 것을 바치는 인물을 연기할 예정이다.

    세계적 거장들이 만든 창작 뮤지컬 '천국의 눈물'은 2월 1일 국립극장 해오름에서 첫 공연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