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SUV 뉴 로그 플러스 월 159,000원, 무라노 월 299,000원에 몬다
  • 2011년 초부터 쌍용차와 GM대우의 할인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닛산은 신형 SUV와 특별 리스서비스를 내세워 경쟁에 뛰어 들었다.

    한국닛산㈜(대표 켄지 나이토/www.nissan.co.kr. 이하 닛산)은 5일 “2011년 새해를 맞아 1월 한 달 동안 뉴 로그 플러스, 무라노 등 닛산 SUV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 닛산의 CUV 뉴 로그 플러스ⓒ
    ▲ 닛산의 CUV 뉴 로그 플러스ⓒ

    닛산 측에 따르면 뉴 로그 플러스 구매고객은 선납금 35% 납입 시 3년 간 월 15만9,000원(2WD), 월 19만9,000원(4WD)으로, 무라노 구매고객은 선납금 40% 납입 시 3년 간 월 29만9,000원에 차량을 사용하는 유예금융리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무라노 구매고객이 선납금 50% 이상을 지불할 경우 24개월 무이자할부 구매가 가능하며, 현금 구매 시에는 등록세 5%를 지원해준다.

    전시장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1월 닛산 전시장을 방문해 ‘닛산 소망 트리(Nissan Wishing Tree)’에 새해소원을 남긴 고객 중 총 12명을 추첨해, 실제 소원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색 행사가 진행된다. 전시장을 방문해 시승하는 모든 고객들에게는 닛산 귀마개도 선물로 증정한다.

    닛산의 엄진환 이사는 “이번 프로모션은 가족 단위의 이동이 늘어나는 새해를 맞아, 더 많은 고객들이 닛산의 첨단 기술력을 합리적인 조건에서 즐기실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2011년 한 해에도 다양한 모델 라인업과 합리적인 혜택으로 고객 분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밝혔다.

    작년 12월 수입차 가운데 최초로 ‘중고차 가치 50% 보장’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쳤던 닛산은 한국 진출 2년 만에 5,000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기도 했다. 2011년에는 닛산이 어떤 마케팅으로 소비자들을 사로잡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