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13일 강원 태백지역에 함박눈이 내리는 가운데 황지초등학교 학생들이 눈밭으로 변한 운동장에서 눈사람을 만들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연합뉴스
강원지방기상청은 13일 오후 1시30분을 기해 강릉과 홍천 산간을 비롯해 정선 평지, 평창 등 4개 시군에 대설주의보를 발령했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태백, 동해, 삼척, 정선 산간에도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이로써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곳은 도내 7개 시군으로 늘어났다.
현재 적설량은 태백 7㎝, 정선 4.3㎝, 평창 진부 2.8㎝, 대관령 2㎝, 영월.춘천 0.3㎝ 등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내일(14일) 밤까지 산간은 3~8㎝, 영동과 영서 남부지방은 1~3㎝의 눈이 더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한편 기상청은 이날 오후 1시30분을 기해 동해와 삼척 평지의 건조주의보는 해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