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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그룹은 조현상 전무가 세계경제포럼(WEF)이 선정하는 영글로벌리더(YGL)의 주요 20개국(G20) 관련 조직인 'YGL G20 이니셔티브' 멤버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조 전무는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의 셋째 아들로,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YGL G20 이니셔티브' 멤버가 됐다.
YGL G20 이니셔티브는 주요 국가를 대표하는 40여명의 젊은 리더들로 구성되며, 오는 6~7일 서울에서 첫 행사를 열고 나서 매년 G20 정상회담 개최국에서 회의를 열 계획이다.
YGL G20 이니셔티브 멤버들은 서울 행사기간에 국내 지도자들을 만나 서울 G20 정상회담의 결과에 대해 논의하고, 글로벌리더들의 시각과 목소리를 국가 지도층 인사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YGL G20 이니셔티브 멤버에는 페브리스 세이만 루테시아캐피탈 사장, 지미 웨일즈 위키피디아 창립자, 실바나 코흐메린 유럽의회 부의장, 마틴 로스테우 아르헨티나 전직 재무장관, 케빈 루 세계은행 최고재무관리자(CFO), 알레시아 모스카 이탈리아 국회의원, 니콜라이 프리아니쉬니코프 러시아 마이크로소프트 사장, 프랑수아 자비에 드 말만 골드만삭스 상무, 엘레나 리 CNN 아시아편집장 등이 포함됐다.
조 전무는 2007년 세계경제포럼의 영글로벌리더로도 선정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