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기분좋은날, 처가댁 공개…요식사업으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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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MBC 방송화면

    탤런트 유퉁(53)이 아내 자르갈의 고향인 몽골을 방문한 여행기가 방송을 통해 공개됐다.
    MBC ‘기분좋은날’은 17일 29살 연하의 몽골 여인과 결혼한 유퉁 가족의 특별한 가족 나들이를 공개했다.

    제작진은 “이번 방송을 통해 화목한 국제결혼 커플의 대표라고 할 수 있는 유퉁 가족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유퉁은 몽골 처가댁 가족을 위해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 또한, 유퉁 보다 두 살 연상의 장모와 처제 등 몽골인 가족들이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면서 “유퉁 부부는 첫 데이트를 즐긴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 자이슨 재방문, 전통 의식인 코담배 사용, 난방 연료로 사용하는 소똥 줍기 등 완벽한 현지 체험을 했다”고 말했다.

    특히, 유퉁은 몽골인 양어머니와 3년 만에 재회하는 순간도 카메라에 담았다. 유퉁은 양어머니를 위해 손수 한국 음식을 준비했다. 현재 유퉁은 몽골에서 한국 음식점을 경영하고 있다. 현지 사람들은 줄을 서서 유퉁의 음식점을 방문하는 등 요식 사업가로 성공했다.

    이 밖에 유퉁과 아내 자르갈의 금실 좋은 모습도 공개된다. 방송 중 유퉁의 아내 자르갈은 당뇨병이 있는 남편을 위해 매일 발 마사지를 해주는 속 깊은 모습을 보였다.

    유퉁은 “아내보다 먼저 떠날 것이다. 미래를 조금씩 준비하고 있다”고 말하자, 아내 자르갈은 “남편이 자신을 위해 너무 많은 것을 걱정하고 준비하고 있다. 현재의 좋은 부부 관계를 편안하게 즐겼으면 좋겠다”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퉁과 아내 자르갈 사이에는 6살된 딸 다예양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