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5일 서울 신라호텔서 백년가약
  •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의 간판타자 최희섭(31)이 미스코리아 출신 김유미(27)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최희섭의 피앙새 김유미는 연세대학교 의류환경학과 출신으로 지난 2006년 미스코리아 대회에서 미스코리아 미에 당선된 재원이다. 2007년 지인의 소개로 최희섭과 인연을 맺은 김유미는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교제를 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오는 12월 5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화촉을 밝힐 예정인 두 사람은 현재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결혼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혼례 이후 신접살림은 기아 타이거즈의 연고지인 광주 수완지구에서 시작할 예정이다.

    이날 결혼식 주례는 허구연 MBC 야구 해설위원이 맡을 예정이며 사회는 최희섭의 '절친' 배우 오지호가 맡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