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vs 고수 연기대결 "괴물 같은 영화" 호평
  • 개봉 첫날부터 전국 12만500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영화 <초능력자>의 주인공 고수에게 뜨거운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 <초능력자>는 눈으로 사람들을 인형처럼 조종하는 초능력자와 그 능력이 유일하게 통하지 않는 한 남자의 대결을 그린 영화. 여기서 고수는 유일하게 초능력이 통하지 않는 ‘임규남’으로 분해 혼자 ‘초인’과 고군분투 대결을 펼친다.

    독특한 소재와 함께 대결을 펼치는 두 남자 배우에게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관객들이 순수한 미소부터 '초인'을 향한 분노까지 캐릭터의 변화를 완벽하게 표현해 낸 고수의 열정적인 연기에 박수를 보내고 있는 것.

    특히 영화 전반에 걸쳐 100% 몰입한 그는 맞고, 뒹굴고, 공중에 몸을 던지는 등 자신을 아끼지 않는 온 몸 액션으로 강동원과 한 치 양보 없는 연기 대결을 펼치며 명 장면들을 탄생시켰다.

    고수가 "비주얼은 포기했다"고 밝힌 바 있듯이, 클래식하고 젠틀한 외모를 덥수룩한 헤어스타일과 상처로 감추고 오로지 연기만으로 승부, 언론과 관객들로부터 "고수의 열정이 빛난다", "스크린에서 폭발하는 연기 투혼"이라는 호평을 이끌어 내고 있다.

    강동원-고수의 동반 출연과 더불어 현실적인 '초능력자'와 그 능력이 유일하게 통하지 않는 남자의 대결이라는 독특한 설정으로 주목 받고 있는 영화 <초능력자>는 "괴물 같은 영화", "기발한 발상에 압도적 비주얼", "눈을 뗄 수 없는 강동원, 고수의 긴장감 넘치는 대결"이란 찬사를 받으며 하반기 흥행 돌풍을 예고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