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은미, 숙희 제치고 1승 거머쥐어
  • ▲ 5일 오후 라디오 방송에 출연, 가창력 대결을 펼친 우은미(좌)와 숙희(우).
    ▲ 5일 오후 라디오 방송에 출연, 가창력 대결을 펼친 우은미(좌)와 숙희(우).

    '슈퍼스타K' 출신 우은미와 슈퍼신예 숙희가 라이브 대결을 펼쳤다.

    지난 5일 오후 원음방송 FM89.7 <황마담의 엔돌핀 충전>에 게스트로 출연한 우은미는 라이브 대결에서 디아를 이기고 올라와 2승에 도전하는 숙희를 저지하고 1승을 거뒀다.

    이날 라이브 대결은 비슷한 시기에 데뷔한 실력파 신인 가수들의 '실력 맞대결'이라는 점에서 실시간 검색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네티즌의 관심을 끌었는데 우은미와 숙희는 각각 타이틀곡인 '잡아줘요'와 '가슴아 안돼'를 부르며 팬들에게 멋진 무대를 선사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우은미의 이번 1승은 라이브를 잘하기로 소문난 숙희를 뛰어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는 평가를 내리기도. 그러나 다수의 네티즌은 "이날 양자간 라이브 대결은 승패를 떠나 이들의 뛰어난 음악성을 다시금 세간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모두에게 호평을 내리는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