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 때부터 액션 배우 꿈 꿔"
  • 배우 정석원이 "어릴적 정두홍 무술 감독을 보면서 액션 배우의 꿈을 키워왔다"고 밝혀 주목된다.

  • ▲ 사진 출처 = 정석원 미니홈피
    ▲ 사진 출처 = 정석원 미니홈피

    최근 SBS 라디오 '사랑으로 하나 되는 세상'에 출연한 정석원은 "17살 때 정두홍 감독님을 보고 그분처럼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며 정두홍 감독을 알게된 순간부터 배우가 되겠다는 열망을 품어왔음을 드러냈다.

    실제로 정석원은 정두홍 감독이 졸업한 인천전문대학 무도과에 들어갈 정도로 정 감독의 열렬한 팬이었다고. 해병대에 자원 입대한 것도 정 감독의 권유로 입대를 결정할 당시 액션 배우가 되기 전 모든 운동을 접해보기 위해서였다는 설명이다.

    정석원은 "제대 후에는 액션스쿨로 들어가 스턴트맨 활동을 하며 정두홍 감독처럼 되기 위한 꿈을 구체화 시켰는데 그 결과 데뷔 2년 만에 꿈에 그리던 액션영화 '짐승'의 주인공으로 발탁돼 무사히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끝으로 정석원은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기회가 찾아올 수 있다"며 "여러분도 무슨 일을 하고 싶다고 생각하셨다면 작은 일이라고 실천해 볼 것"을 권유했다.

    정석원은 현재 SBS 월화드라마 '닥터챔프'에서 유도선수 유상봉 역으로 열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