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리뷰>공훈의 지음 '소셜미디어시대 보고 듣고 뉴스하라'
  • ▲ '소셜미디어시대 보고 듣고 뉴스하라' ⓒ뉴데일리
    ▲ '소셜미디어시대 보고 듣고 뉴스하라' ⓒ뉴데일리

    아이폰과 같은 스마트 기기의 발달과 보급에 힘입어 전 세계에는 ‘소셜Social’ 열풍이 불고 있다.

    소셜네트워크, 소셜마케팅, 소셜모바일, 소셜게임, 소셜커머스, 소셜뉴스, 소셜광고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에 걸쳐 ‘소셜’ 열풍이 일어나고 있는 지금, 우리의 관심은 소셜 네트워크 시대에 '뉴스란 과연 무엇인가'라는 것이다.

    이 책은 소셜 네트워크 시대에 어떻게 뉴스가 만들어지고 유통되며 광고는 어떤 모습을 하게 될지를 총 정리한 미래 미디어 환경에 대한 상세한 준비서다.

    이제 TV와 신문과 같은 기존의 미디어는 뉴스 생산과 확산에 있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와 경쟁을 해야 할 처지가 됐다.

    소셜네트워크가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혁신적인 스마트 기기와 만나 뉴스 생산과 소비의 주체를 근본적으로 뒤바꾸고 있다.

    뉴욕타임즈가 도산직전에 이르렀고, 야후는 뉴스 콘텐츠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대대적으로 언론인을 비롯한 일반 대중 필자와 블로거들을 영입하고 나섰다. 기자라는 직업의 운명마저도 위태로운 상황이다. 광고 시장도 마찬가지다.

    이 책은 위와 같은 미디어 환경의 변화 속에서, 새로운 소셜 모바일 시대의 뉴스 생산과 유통의 변화된 모습과, 수익창출의 방안을 살핀다. 아울러 소셜네트워크마케팅의 성공사례 등도 함께 살펴 미래 뉴스 및 광고 컨텐츠 전쟁에서 승리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인터넷 혁명 등 항상 미디어 변화의 선두에서 개혁을 이끌었던 저자의 이번 진단과 모색은 출간 전부터 언론계 및 미디어 종사자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미래 미디어 권력의 이동을 보여준다(신경민, MBC 前 앵커)”, “저널리즘의 미래, 그리고 컨텐츠 마케팅에 관심 있는 분들께 강력히 추천한다(김주환, 연세대학교 언론홍보영상학과 교수)”는 평가들은 이 책의 가치를 분명히 드러내 주고 있다. 이 책은 소셜미디어 혁명의 본질을 뉴스와 광고 컨텐츠의 생산과 유통의 관점에서 접근한 탁월한 저작으로 스마트 리더가 되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다.

    한스미디어 펴냄, 286쪽, 1만 4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