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엽‧나얼 솔로곡으로 에코브릿지 지원사격음원공개 동시에 실시간 음원차트 1위 기염
  • ▲ 최근 2.5집을 발매한 에코브릿지. 나얼이 약 3년 만에 지원사격차 에코브릿지 음반에 참여해 화제가 되고 있다. ⓒ뉴데일리
    ▲ 최근 2.5집을 발매한 에코브릿지. 나얼이 약 3년 만에 지원사격차 에코브릿지 음반에 참여해 화제가 되고 있다. ⓒ뉴데일리

    나얼이 에코브릿지 지원사격을 위해 오랜만에 솔로곡을 불렀다. 지난 2005년 1월 리메이크앨범 ‘귀로’와 2007년 브라운아이드소울 2집 ‘기다려요’ 이후 처음이다.

    나얼은 대중으로부터 주목받기 시작한 2001년 브라운아이즈 시절부터 지금까지 10년 동안 팀 활동 외에는 솔로로 노래한 적이 거의 없다. 

    대중들로부터 당대 최고의 보컬리스트 중 한명으로 평가 받고 있는 나얼이 이처럼 자신의 솔로곡을 오랫동안 발표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에코브릿지의 음반에 참여하면서 대중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 

    에코브릿지의 2.5집 Fall-Acha는 가을에 느끼는 다양한 심정을 담담히 담아냈다. 에코브릿지가 부른 타이틀곡 ‘가을이 아프다’ 외에도 정엽이 부른 ‘나랑 가자’와 나얼이 부른 ‘첫째 날’도 포함돼 있다.

    25일 공개된 ‘첫째 날’은 공개와 동시에 음원 사이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팬들은 “‘귀로’이후 너무 오랫 동안 기다렸다” “소름끼친다” “근래 보기 드문 명반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첫째 날’과 함께 에코브릿지 음반에 대한 높은 평가를 하고 있다.

    한편, 나얼과 에코브릿지는 고등학교 시절 같은 반을 했던 친구 사이로 현재도 같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각별한 우정을 나누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