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삼성전자, 공식 트위터 통해 밝혀
  • ▲ 삼성전자 갤럭시S 핑크모델. ⓒ뉴데일리
    ▲ 삼성전자 갤럭시S 핑크모델. ⓒ뉴데일리

    삼성전자의 안드로이드폰인 갤럭시A, 갤럭시S도 운영체제 업그레이드가 곧 실시될 전망이다. HTC의 ‘디자이어’가 프로요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를 제공하고 있고 팬택(시리우스, 이자르 베가), 모토로라(모토로이), LG전자(옵티머스Q, Z) 등도 연내에 업그레이드를 실시한다.

    삼성전자는 16일 자사 공식 트위터인 ‘삼성투모로우’를 통해 갤럭시A, 갤럭시S 스마트폰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업그레이드를 내달 중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갤럭시A와 S의 프로요 OS 업그레이드를 위해 최종 작업 중이며 10월 중 제공할 예정”이라면서 “프로요 업그레이드를 통해 반응 속도, 플래시 지원 강화, 구글 서비스 추가 등 여러 기능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당초 9월 중 업그레이드를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10월 초로 일정이 미뤄진 셈이다.

    안드로이드 OS 2.2 버전인 프로요는 2.1버전에 비해 응용 프로그램 처리 속도를 2~5배까지 높일 수 있고, 어도비 플래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