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이런 말을 하면 과격하다고 공격하는 이들이 있다.
     
     "김정일은 나쁜 놈, 편드는 자는 더 나쁜 놈. 대한민국은 좋은 나라, 미국은 고마운 친구."
     
     "6·15 선언대로 하면 한국은 赤化(적화)된다. 이는 반역면허증이다."
     
     "李承晩은 위대한 建國(건국) 대통령, 朴正熙는 위대한 建設(건설) 대통령이다."
     
     이런 말이 너무 과격하다고 비판하는 이들에게 나는 늘 이렇게 대답하여 왔다.
     "거짓말이 판치는 사회에서 진실은 항상 충격적으로 들리지요."
     
     영국 作家 조지 오웰의 語錄(어록)을 검색하니 그도 비슷한 말을 한 것으로 나와 있다.
     
     "詐欺(사기)가 판을 치는 시절엔 진실을 이야기하는 게 혁명이다."
     (During times of universal deceit, telling the truth becomes a revolutionary act.)
     
     조지 오웰은 공산주의와 파쇼를 同類(동류)로 보고 이를 知的으로 無力化시키는 일에 몰두해온 사람이다. 그는 親知(친지)한테 보낸 편지에서 이렇게 말하였다.
     
     <공산주의 및 파시즘과 싸우려면 우리도 같은 정도의 狂信(광신)을 가져야 한다는 말에는 同意(동의)할 수 없다. 狂信者들을 이기려면 우리는 狂信者가 되지 않아야 한다. 우리는 머리를 써야 이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