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루투칼의 축구영웅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5·레알 마드리드)의 속옷모델 여자친구 이리나 샤크(24)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올해 호날두와 결혼할 것이라고 깜짝 발표를 했다.

    포르투갈 언론인 코레리오 다 만하(Correio da Manha)에 따르면 이리나가 자신의 소셜네트워킹 사이트 페이스북에 “빅뉴스가 있다”며 “오는 12월 크리스마스 전에 결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 호날두 ⓒ 뉴데일리
    ▲ 호날두 ⓒ 뉴데일리

    이리나 샤크는 페이스북에 연인인 호날두에 대한 애정도 숨김없이 드러냈다. 이리나는 “난 내 남자친구를 사랑하고 내 인생을 사랑하고 포르투갈을 사랑한다”는 글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 커플이 결혼까지 갈 수 있을 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시각들이 많다. 호날두는 이달 초 신원을 밝히지 않은 여성과의 사이에서 아들을 낳았다고 밝힌 바 있는데다가 브라질 매체들은 호날두와 이리나가 데이트를 시작한지 이제 겨우 4개월이 지났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호날두와 이리나는 이달 초 뉴욕에서 휴가를 보내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