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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을 함께 응원하고 싶은 스타' 1위에 선정 된 김연아 ⓒ 뉴데일리
2010 남아공 월드컵 B조 1차전 경기인 그리스전을 함께 응원하고 싶은 최고의 스타에 피겨 여왕 김연아가 꼽혔다.
지난 10일 방송된 엠넷 '트렌드리포트 필'에서 월드컵 시즌을 맞아 선정한 함께 응원하고 싶은 스타에서 김연아는 신민아를 제치고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벤쿠버 올림픽 금메달과 세계 선수권 대회 등에서의 성과에 힘입어 함께 응원하면 무조건 승리할 것 같은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그녀의 뒤를 이어 2위에는 최고의 인기를 구사중인 '베이글녀' 신민아가 꼽혔다. 20대 남성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은 그녀는 실제, 모 방송에서 국가대표팀이 직접 뽑은 최고의 응원단장이라는 타이틀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3위는 가요계 짐승남 2PM의 택연이 남성 최고득점으로 이름을 올렸다. 여성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은 그는, 축구를 잘 할 것만 같은 탄탄한 몸매와 무대에서의 열정적인 모습이 플러스 점수를 얻었다. 또한, 지난 월드컵 당시 2PM 멤버들과 함께 붉은 티를 입고 응원전에 나선 사진이 공개 돼 축구를 사랑하는 그와 함께 응원하면 즐거울 것 같다는 의견도 이어졌다.
한편, 그리스전은 오늘 저녁 8시 30분에 포트 엘리자베스의 넬슨 만델라 베이 경기장에서 치뤄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