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핀란드에서 날아온 '피겨 요정'이 김연아를 제치고(?) 국내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어 화제다.

  • ▲ ⓒ 키이라 코르피 공식 홈페이지
    ▲ ⓒ 키이라 코르피 공식 홈페이지

    이미 2009-201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대회에서도 눈부신 외모로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 했던 키이라 코르피(22·Kiira Korpi·사진)는 이번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도 역시나 변치않는 외모를 선보이며 실력보다 미모로 타 선수들을 압도하는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키이라 코르피는 금발 머리에 하얀 피부를 지닌 전형적인 서구 미인상으로, 캐나다 일간지 토론토선이 선정한 '밴쿠버올림픽에 출전한 10명의 섹시스타'에 우리나라의 김연아와 함께 당당히 이름을 올리며 유명세를 톡톡히 치르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키이라 코르피는 비록 성적은 신통치 않았지만 168㎝의 균형잡힌 몸매로 시종 자신감 넘치는 연기를 선보이며 국내 네티즌들로부터 (김연아 다음으로)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한 네티즌은 "솔직히 경기 내용보다 뚜렷한 이목구비가 시선을 끌었다"며 "이참에 국내 연예계에 데뷔시키는 건 어떠냐"는 황당한 제안을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