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과 태연이라면 신입사원으로 OK!"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대표 이광석)가 20~30대 직장인 194명을 대상으로 ‘신입사원으로 입사했으면 좋을 것 같은 아이돌 스타’란 주제의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빅뱅의 대성과 소녀시대의 태연이 각각 남녀부문 1위에 올랐다.

먼저 남자 아이돌 스타로 16.0%의 지지를 얻은 대성은 요령피지 않고 열심히 일 할 듯한 인상과 친근한 이미지가 후한 점수를 받게 한 요인으로 풀이된다.
 
뒤이어 분위기메이커로 알려진 '깝권' 조권(2AM)(7.7%)이 2위를 차지했고, '짐승돌'  택연(2PM)(6.7%)이 3위, 탑(빅뱅)(4.6%)과 동호(유키스)(4.6%)가 공동 4위에 올랐다. 5위는 현재 활동을 중단한 재범(2PM)(4.1%)이 차지했다.
 
여자 아이돌 스타 중 1위(12.4%)를 차지한 태연(소녀시대)은 ‘우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보여준 똑 부러지면서도 싹싹한 모습이 직장인들에게 어필한 것으로 보인다.

다음 순으로는 ‘꿀벅지’를 유행시킨 유이(애프터스쿨)(10.8%)가 2위, 윤아(소녀시대)(10.3%)가 3위를 기록했으며, 나르샤(6.2%)와 한승연(카라)(5.2%)이 각각 4, 5위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