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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가 전 세계 방송을 타고 '한식 세계화'에 적극 나선다. 김은혜 청와대 대변인은 14일 "김 여사는 16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CNN과 인터뷰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터뷰는 CNN이 19~23일 방영하는 한국 경제위기 극복 관련 특집 프로그램 '아이 온 사우스 코리아(Eye on South Korea)'으로, 특집 첫날인 19일께 전 세계 250만 가구에 방영될 예정이다. 김 여사 인터뷰 분량은 4~5분 가량이 될 것으로 전해졌다. 김 여사가 방송사와 인터뷰하는 것은 국내외 방송을 통틀어 이번이 처음이다.
김 여사는 CNN 간판 앵커 크리스티 루 스타우트와의 인터뷰에서 한식 세계화를 위한 정부와 민간 차원의 다양한 노력과 활동을 설명하고 직접 한식 조리 시연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변인은 "김 여사는 한식세계화추진단 명예회장으로서 한식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한식 세계화 비전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