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코요태의 신지(사진)가 건강악화로 전면 활동을 중단했다.

  • 코요태의 소속사 트라이펙타측은 17일 "신지의 신우신염이 재발했다"며 "신지의 건강악화로 도저히 음반활동을 해나갈 수 없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신우신염은 젊은 여성의 경우 특별한 해부학적 이상이나 기능적 이상이 없어도 잘 발생하며 허리 통증과 발열 등이 주된 증상이다.

    신우신염을 앓고 있는 신지는 지난 14일에도 고열에 시달리다가 실신해 병원치료를 받은 바 있다. 소속사는 "음반 반응이 좋아 회사도 신지도 활동을 계속 하려했으나 신지의 얼굴과 몸이 심하게 붓고 고열에 시달리고 있어 어쩔 수가 없다"고 안타까워 했다고 한다.

    신지의 활동중단으로 코요태는 이날 오후 출연예정이었던 KBS 2TV '뮤직뱅크'에도 출연하지 못하게 됐다. 신지는 지난 5월 멤버 빽가와 함께 발표한 10집 앨범 '점핑'의 타이틀곡 '넌센스'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