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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연말 각종 가요대상에서 신인상과 인기상을 휩쓸어 음악성을 인정받고 10대들의 우상이 된 FT아일랜드의 멤버 이재진(18)이 뮤지컬 ‘소나기’의 ‘소년’ 역으로 캐스팅됐다.
뮤지컬 ‘소나기’는 황순원 소설 ‘소나기’를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2차에 걸쳐 진행된 개별 오디션 경쟁을 통해 발탁된 이재진은 오디션 내내 작품에 대한 열정과 소년으로서의 진정한 이미지를 어필했고 본 공연의 연출을 맡고 있는 유희성 연출(서울시뮤지컬단장)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의 데뷔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재진의 뮤지컬 무대 데뷔는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시뮤지컬단 유희성 단장은 “이재진이 소년역의 해맑은 이미지에 너무나 적합했다. 노래와 연기능력도 출중해 향후 뮤지컬 무대의 행보가 기대되는 기대주로 성장할 것” 이라고 캐스팅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