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명박 대통령께서는 역대 대통령 중 가장 어려운 시대여건 속에서 대통령이 되신 분입니다. 10년간의 좌파정권 세월동안에 뿌리깊게 박혀 있는 친북좌익 세력의 음침하고 두꺼운 벽을 뚫고 민의에 의해 당선됐으나 입법 사법 행정부 요소요소에 대못처럼 박혀있을지도 모르는 친북좌익 무리가 이 대통령님의 새로운 국정수행을 면밀하고 치밀하게 방해해 왔던 것은 지금에 와서 자타가 공인하는 사실입니다.

    집권당인 한나라당은 경선 당시 이 대통령님과 경쟁관계에 있었던 ‘친박근혜 의원 세력’이 이 정부 국정수행에 사사건건 볼썽사나운 모습으로 반대하는 인상을 대내외적으로 표출해  국민에게 내부 분열의 모습을 각인시켰으며 또한 대통령 권위에도 심각한 흠집을 내기 시작했습니다.

    또 대통령 리더십을 무시하는 듯한 집권 한나라당 내부 일부 세력의 ‘함부로식’ 정치행태는 곧바로 친북좌익 활동을 더 활성화시킬 수 있는 촉매제 역할을 해왔습니다. 세계적으로 불어닥친 무서운 경제 불황 쓰나미는 이 대통령님에게는 여간 힘든 예상치 않는 어려운 상황을 제공했습니다.

    이상과 같이 이 대통령님은 정부 출범 시부터 가장 악조건을 전제로 국정을 수행해야 하는 운명적인 대통령이 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러나 이 대통령님은 분명코 성공한 대통령으로 남게 될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역대 대통령이 닥쳐보지 못한 극심한 국가적 위기를 안고 당선됐고 그래서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는 운명적인 기회를 또한 받았기 때문입니다.

    ‘위기를 기회로’ 삼아 가장 어려운 경제를 활성화시킨다면 이 대통령님은 박정희 대통령 이외에 그 어느 대통령도 이뤄낼 수 없었던 경제대통령의 기적과 칭호를 당당히 받을 수 있게 될 것이고 박 대통령에 이어 국가경제 성장 동력을 만들어 낸 위대한 대통령으로 역사에 길이 남아 있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사실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이 대통령님께 두 가지 조언을 드리고 싶습니다.

    첫째, 반정부투쟁을 목적으로 삼고 이 대통령님을 대통령직으로부터 임기 내에 끌어내리려는 친북좌익 세력을 잔존시켜 놓고서는 대통령직을 결코 수행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입법 사법 행정 및 사회 요소에 박혀있는 반헌법적인 친북좌익 세력을 혁명적으로 발본색원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자 합니다.

    둘째, 대통령에 출마했을 당시 거대한 경제비전인 예컨대 ‘대운하’ 문제 등을 국민에게 제시했었고, 그 연후에 국민은 이명박 후보를 대통령으로 선택했습니다. 따라서 세계적 경제 불황 탈출과 대한민국 성장동력의 재점화라는 역사적 관점에서 국민에게 공약했던 대운하 문제의 강인한 횃불을 올려야 한다는 점입니다. 이 대통령님은 국민만을 바라보고 위대한 국가경제 과업을 수행하면서 동시에 헌법을 수호하는 대통령으로서 친북좌익에 대한 일대 척결에 국민이 부여한 대통령직을 걸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국가 위기 앞에서 이 대통령님은 ‘위기 속에서 기회’를 포착한 위대한 업적을 남긴 국운융성의 대통령이 되시기를 간곡히 바랍니다.

    <객원칼럼니스트의 칼럼 내용은 뉴데일리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