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대 트로트 가수로 젊은 층과 장년층 모두에게 사랑 받고 있는 박현빈(26·사진)이 오는 12월 데뷔 이후 첫 단독 디너쇼를 가질 예정이다.

    실력과 외모를 겸비했다는 평을 받는 박현빈은 젊은 나이로 트로트라는 장르에 도전해 ‘빠라빠라’ ‘곤드레만드레’ ‘샤방샤방’ 등 연이은 곡을 히트했고 여러 예능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끼를 선보여 어른에서 아이들까지 세대를 뛰어넘는 인기를 얻었다.

    이번 디너쇼에서는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레퍼토리를 준비 중인데 자신의 히트곡과 더불어 중장년층에게 익숙한 남진의 ‘가슴아프게’, ‘마음이 고와야지’와 나훈아의 ‘홍시’ 등 7080세대를 위한 다양한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또 신세대를 위한 버즈의 '남자를 몰라' 등 을 부르며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 

    성악을 전공한 박현빈은 디너쇼에서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 최호섭의 '세월이 가면' 등의 가요를 팝페라로 바꿔 부르는 특별무대도 보여준다.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세대를 아우르는 스타로 주목 받는 만틈 디너쇼 공연도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레퍼토리가 준비된다"고 말했다.

    한편, KBS 2TV 대하드라마 '대왕세종'에서 세종의 비 소헌왕후 심씨로 출연해 많은 연령층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윤지가 박현빈과 이종사촌지간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는데 이번 디너쇼의 게스트로 이윤지가 깜짝 출연하며 디너쇼의 재미를 드높일 예정이다.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박현빈의 첫 디너쇼는 12월 24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컨벤션홀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