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선수 조성민과 결혼해 두 남매를 뒀다 이혼한 탤런트 최진실이 자녀들에게 아버지 성(姓)인 조씨 대신 자신의 최씨 성을 쓰도록 해달라며 법원에 낸 성본변경허가 신청이 받아들여졌다.
서울가정법원은 30일 "최진실이 이혼 후 4년 가까이 친권자 및 양육자로서 자녀들을 잘 양육해왔고 앞으로도 현재와 같은 양육 상황과 생활관계가 지속될 것으로 명확히 예상되는 점 등을 신청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조씨 성을 가졌던 남매의 성이 최씨로 바뀌게 된 것.
지난 2004년 조성민과 이혼한 최진실은 씨는 7살 난 아들과 5살 난 딸을 키우고 있으며 지난 1월 법원에 자녀들이 자신의 성과 본을 쓸 수 있게 해달라는 신청서를 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