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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해공군해병대(예)대령연합회 서정갑 연합회장이 갑작스럽게 사표를 제출함에 따라 8일 대령연합회는 긴급운영회의를 개최하고 절대다수의 운영위원들이 무기명 투표로서 서정갑 회장의 사표를 반려키로 결정했다.
이날 신영철 부회장이 회장을 직무대행하고, 양영태 사무총장 사회로 개최된 긴급 운영위원회에서는 그동안 좌파정권 종식을 위하여 온 몸을 바쳐 헌신해왔던 서정갑 연합회장의 사표제출 배경에 관하여 운영위원들의 분노와 새로운 결의가 충만된 의견들이 강력하게 개진되었다.
대령연합회를 음해하려는 어떤 세력이나 극소수 인사의 모함이나 비방을 사전에 철저하게 차단하기 위하여 무기명 투표 방법을 채택하고, 서정갑 회장의 사표반려 및 수리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했다. 그 결과 사표수리에 찬성을 던진 단 1표를 제외한 전 운영위원들은 서정갑 회장의 사표반려에 표를 던졌다.
이날 긴급운영회의에서는 서정갑 회장이 사표를 내도록 좌파정권에 편승하여 음해내지 모함을 일삼았던 극소수 회원에 대한 신랄한 비판이 이어졌다.
참석 운영위원들은 발언을 통하여 서정갑 회장이 좌파정권 종식을 위해 헌신을 다해 애국운동에 앞장서준 공을 높이 치하하고, 서정갑 회장이 대령연합회 회장으로서 앞으로도 좌파정권 종식에 앞장 서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하는 의사표현들이 주류를 이루었고, 아울러 서정갑 회장과 대령연합회를 파괴하려는 어떠한 음해세력에 대해서도 경계를 게을리 하지 말아야 된다는 의견들이 또한 주류를 이루었다.
이를 계기로 앞으로 대령연합회는 국민행동본부와 더불어 보다 강력한 결속력으로 좌파정권 종식에 앞장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회의가 끝난 후 양영태 사무총장은 긴급운영회의의 결과를 서정갑 회장에게 알리고 사표를 번의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으나, 서정갑 회장은 사의를 굽히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대령연합회 연합회장으로의 복귀를 계속 사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서정갑 회장의 거취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