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원순 "조정권 발동해 SSM 규제하겠다"

    “조정권을 적극 발동해 기업형 슈퍼마켓(SSM)을 규제함으로써 전통시장과 영세상인들을  보호하겠다”  박원순 서울시장 당선자는 “전통시장 주변의 시설 확충도 필요하지만 문제의 본질은 대기업 계열 유통점 (SSM)”이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서울시장이 가진 조정권을 적극적

    2011-10-27 전경웅 기자
  • 위조지폐 비상!...지난해보다 4.2% 증가

    올들어 발견된 위조지폐가 지난해보다 4%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에 따르면 올초부터 9월까지 한은이 화폐취급과정에서 발견하거나 금융기관 또는 국민이 신고한 위조지폐는 총 7천269장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4.2% 늘었다. 권종별로는 1만원권은 3천241장이

    2011-10-24 송현섭 기자
  • "신용카드 포인트로 세금 내세요“

    개인이나 법인이 적립한 신용카드 포인트로 500만 원 한도에서 각종 나라세금을 낼 수 있게 됐다. 국세청은 개인과 법인에 대해 500만원 한도에서 ‘신용카드 포인트 국세 납부제’를 17일부터 도입한다고 밝혔다. 포인트로 세금을 낼 수 있는 신용카드사는 신한·KB국민·삼

    2011-10-24 송현섭 기자
  • 연 4.5% 이자로 대출..일수 사라져

    “미소금융? 그거 돈을 빌려줘? 괜히 위험한 거 아냐?”불법 대부업체와 사채업자 등이 경쟁적으로 난립하면서 “저소득· 저신용자들에게 돈을 담보․ 보증 없이 꾸어준다는 ” 는 솔깃한 말은 의구심을 사고 있다.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살인적인 대출이자와 지긋지긋한 빚 독촉을

    2011-10-24 추진혁 기자
  • <동아리 탐방> "상인과 주민들 노래 부르고"

    “근심을 털어놓고 다함께 차차차~ 차차차~”경기도 성남 상대원 시장 한복판에서 흥겨운 노래 가락이 울려 퍼졌다. 어깨를 들썩거리는 사람들부터 무대 앞에서 몸을 흔드는 사람들까지 축제에 흠뻑 취한 모습이다.지난 19일 오후 5시, 상대원 시장에서는 ‘작은 음악회’가 열렸

    2011-10-24 박모금 기자
  • “추억과 건강을 드세요”

    경복궁 부근 효자동 통인시장 양대 먹거리라면 단연 ‘기름떡볶이’와 ‘사찰음식’이다. 원조의 맛과 또 다른  떡볶이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기름떡볶이와 사찰의 맛을 느낄 수 있고 건강식으로 먹는 사찰음식은 통인시장을 찾았을 때 또 다른 즐거움을 준다.한입 깨물다 보면 추억

    2011-10-24 양호상 기자
  • <시장에서 놀자> '패션의 원조' 대구 시내 들썩

    “어서 오이소! 서문시장 패션쇼의 문을 열겠심더!”전통시장 한복판에 축제를 알리는 구수한 사투리가 울려 퍼졌다. ‘와~’하는 함성소리와 박수갈채가 쏟아져 나왔다. 지난 14일 저녁 무렵, 대구 서문시장 앞 큰장네거리 거리에 패션쇼가 열렸다. 축제에 참석키 위해 모인 인

    2011-10-24 박모금 기자
  • “국밥 한 그릇에 수수료 몇 백원⋯ 속상하죠”

    서울 광장시장에서 소머리국밥집을 2년째 운영하고 있는 맹승현 사장은 최근 뜻하지 않게 청와대의 부름(?)을 받았다. 이명박 대통령이 주재하는 비상경제대책회의에 참석해달라는 중소기업청의 요청을 받은 것이다. 맹 사장은 광장시장 상인 대표 자격으로 참석했다. 지난 20일

    2011-10-24 박모금 기자
  • 카드사들, 마지못해 찔금 내려

    카드사들이 부랴부랴 수수료 인하에 나섰지만 한번 수면위로 떠오른 ‘수수료 논란’ 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지난해 카드업계는 17조 원의 수익을 올렸다. 이 가운데 46%인 7조 8천억 원이 가맹점 수수료이다. 이를 근거로 카드 가맹점들은 수수료율을 더 내려야 한

    2011-10-24 송현섭 기자
  • "영세가게 수수료, 대형마트 수준으로"

    전라북도 정읍에서 중화요리집을 운영하는 문문성(61) 사장은 지난 18일 아침 서울행 고속버스에 올랐다. 장사를 팽개친채 서울로 달려온 그는 택시를 타고 잠실종합운동장으로 향했다. 한국음식업중앙회가 주최하는 결의대회에 참석한 것이다.문 사장은 “우리같은 사람들은 하루

    2011-10-24 박모금 기자
  • "뭔 수수료를 이렇게 많이 떼나..."

    1만원 이하 소액결제에 대한 신용카드 결제 금지 법안으로 촉발된 ‘카드 수수료’ 갈등이 전방위로 확산되고 있다. 요식업계와 주유소업계에 이어 중소 자영업계 전반으로 번지고 있다.포문을 연 쪽은 음식업중앙회. 전국 음식점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한국음식업중앙회는 지난 18일

    2011-10-24 송현섭 기자
  • 한국음식업중앙회, 10만인 결의대회

    “밥집 카드수수료가 백화점보다 비싸다니!

    "요즘은 4000원짜리 짜장면 한 그릇도 카드로 긁어요. 거기에 카드 수수료 2.8%까지 빠져버리니 죽을 지경이예요." 18일 오후, 한국음식중앙회 회원 10만명이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에 모였다.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를 촉구하기 위해 전국에서 업주들이 나선 것이다. 이

    2011-10-18 박모금 기자
  • 재래시장·슈퍼 물류시설 취득세 75% 감면

    재래시장과 슈퍼마켓이 공동으로 물류시설을 설치하면 취득세 감면율이 50%에서 75%로 올라가는 내용의 서민생활 안정 지원을 위한 지방세제 개편 정부안이 18일 국무회의에서 확정됐다. 행안부는 이번 정기국회에서 이런 내용의 지방세 특례 제한법 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2011-10-18 연합뉴스
  • <동아리 탐방> 시장밴드 떴다

    “시장에 가면~ 기타도 있고, 베이스도 있고, 드럼도 있고~”. 악기 상점들로 유명한 종로 낙원상가의 이야기가 아니다. 수원 못골시장 상인들로 구성된 ‘못골밴드’의 이야기다.‘못골밴드’는 문화를 통해 전통시장을 활성화 하는 ‘문전성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결성된 밴드다

    2011-10-12 추진혁 기자
  • '벼룩의 간을...' 서민울린 불법 대부업체

    충남의 한 도시에서 딸을 키우며 살아가는 A모 (여) 씨의 꿈은 작은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는 것. 하지만 월 100만 원의 빠듯한 수입으로는 창업은 커녕 딸 하나 키우는 것도 버거웠다. 갈수록 쪼들리는 형편에 은행 문을 두드렸지만 친지가 진 많은 빚을 대신 떠안고 파

    2011-10-12 송현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