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탁소·치킨점 폐업 때도 실업급여

    # 1년 전 분식점을 열었던 이씨. 돈을 벌기 위해 열심히 뛰었지만 적자가 지속되자 이씨는 가계 문을 닫고 취업전선에 뛰어들었다. 당장의 생계비가 걱정스럽지만 문제없다.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가입해 매달 4만3000원을 납입했기 때문. 매월 97만원 정도의 구직 급여를

    2011-11-24 최종희 기자
  • "시장에 주차장 카페 택배 다 있습니다"

    전통시장이 사회적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 주차장, 카페 등을 직접 운영해 고객도 끌고 돈도 버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다.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전통시장의 사회적 기업은 현재 온양온천시장, 양동시장, 부전시장, 화지시장 등 4곳이 시범적으로 가동되고 있다. 부

    2011-11-24 송현섭 기자
  • 4인 가족 김장 25만6천원...시장이 마트보다 21% 싸

    올 김장준비를 전통시장에서 하는 것이 가계에 훨씬 보탬이 된다는 조사결과가 잇따르고 있다. 중소기업청 산하 기관인 시장경영진흥원이 최근 전국 16개 시ㆍ도 주요 전통시장 36곳과 인근 대형마트 36곳의 김장용품 15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이 약 21%

    2011-11-24 최종희 기자
  • '시장에 가면 주차딱지' 왜 그런가 했네

    서울시와 일선 구청이 앞에서는 전통시장 살리기를 외치면서 정작 뒤로는 전통시장 주·정차 위반 차량에 집중적으로 딱지를 붙이는 꼼수를 부리고 있다. 또 전통시장이 거의 없는 종로구의 단속 건수가 다른 구보다 최대 29배나 많은 등 실적주의에 급급한 표적 단속이 아니냐는

    2011-11-23 송현섭 기자
  • 이대호는 일본으로?

    프로야구의 겨울을 뜨겁게 달굴 프리에이전트 (FA) 시장이 열린 가운데 최대어인 롯데 이대호의 발걸음에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대호가 친정 롯데에 남아 프랜차이즈 스타로서의 남을 것인지 아니면 일본 프로야구로 진출할 것인지가 포인트이다. 그간 이대호는 “롯데에

    2011-11-10 진보라 기자
  • MVP 윤석민 미국 가나?

    한국 프로야구 최고의 별로 우뚝선 KIA 윤석민이 올 겨울이 지난뒤 미국행 비행기에 오를수 있을까? 7일 오후 프로야구 MVP 투표가 열린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은 후끈 달아올랐다. 몇 시간전 윤석민이 메이저리그 수퍼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와 계약했다는 사

    2011-11-10 진보라 기자
  • '운전 덜 하면 할인' 마일리지보험 출시

    운전을 덜 할수록 보험료가 싼 `마일리지(mileage) 자동차보험'이 사상 처음으로 다음달 출시된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손해보험사들은 이달 중 마일리지 보험상품 개발을 마치고 보험개발원의 요율 검증을 거쳐 금융감독원에 상품 판매를 신고할 계획이다. 마일리지 보험은 주

    2011-11-10 전경웅 기자
  • ATM 대부업체 대출서비스 중단

    지하철이나 편의점 등에 설치된 현금지급기(ATM)의 대부업체 무인 대출서비스가 중단된다.현재 결제대행업체(VAN)가 위탁 운영하는 은행 ATM 가운데 약 2만 대는 은행예금의 인출과 계좌이체, 신용카드를 통한 현금서비스 이외에 대부업체 대출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금융감

    2011-11-10 최종희 기자
  • <동아리 탐방> 선생님~ 호박은 어떻게 커요?

    “호박 선생님~ 호박은 어떻게 자라는 거예요?” 아이들이 초롱초롱한 눈으로 선생님께 질문을 던졌다. 능숙한 솜씨로 호박을 설명하는 선생님은 바로 광주 무등시장에서 장사를 하고 있는 정남숙(54) 씨다. 25년간 야채가게를 운영해온 정 씨는 우연찮은 기회에 일일 교사로

    2011-11-09 박모금 기자
  • <대박집> 20가지 채소 ‘즉석두부’ 인기

    “방금 만든 따끈한 두부가 나왔습니다~!”하얀 앞치마에 빵모자를 쓴 사장님이 두부 판을 진열대에 내려놨다. 줄을 서 기다리던 손님들은 “저 김이 올라오는 것 좀 봐”라며 탄성을 쏟아냈다. 이른 아침 8시, 이맘 때면 서울시 망우동 우림시장에 있는 충남즉석두부 가게는 손

    2011-11-09 박모금 기자
  • 점심엔 '뜨신 칼국수' 저녁엔 '매콤 갈비찜'

    대구 서문시장에서 점심으로 제격인 음식이 있다. 주문한 지 채 5분이 되지 않아 나오는 칼국수다. 바쁜 상인들과 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는 햄버거 못지않은 패스트푸드다. 서문시장은 길거리 어느 골목을 들어서나 먹을거리가 풍성한 곳. 그 중에서도 국수는 가장 흔하게 만날

    2011-11-09 양호상 기자
  • <시장에서 먹자> 납작만두·호떡·국화빵...3대 명물 줄서기

    대구 최대 전통시장인 서문시장을 가면 대구의 맛을 알 수 있을 것이다. 특히 대구의 명물로 통하는 ‘납작만두’를 가장 처음 내놓았다는 노점 ‘미성당’과 할머니가 구워내는 ‘호떡집’과 ‘교복입은 중학생 국화빵’은 평일 오후여도 어찌나 손님들이 많던지 아예 사람들로 포위된

    2011-11-09 양호상 기자
  • “고객 쉼터부터 지어주세요”

    “지자체에 지원을 요구할 때 ‘퐁당퐁당’ 전략을 썼어요.” 전국우수시장 박람회에서 산업포장을 받은 서남신시장 현호종 (44) 상인회장은 이 같이 말했다. 중소기업청과 시장경영진흥원 등 정부의 전통시장 지원 정책을 활용하는 데는 그만의 노하우가 숨어있기 때문이다.그가 털

    2011-11-09 박모금 기자
  • 또 오르네...고속도 통행료 2.9%·KTX 3.3%

    5년 동안 동결됐던 고속도로 일반 통행료가 이달 말부터 2.9% 오른다. 또 4년 동안 묶여있던 철도운임도 KTX가 3.3% 오르는 것을 비롯해 내달 중순부터 평균 2.93% 인상된다. 국토해양부는 치솟는 물가와 유가를 반영해 이 같이 교통요금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고

    2011-11-09 송현섭 기자
  • "자동차 안팔린다" 11월 판촉 대공세

    국내 자동차 업체들이 부진한 내수 판매를 끌어올리기 위한 판촉전에 들어갔다. 할인 혜택 적용 차종을 확대하고 할인 규모도 대폭 늘렸다. 현대차는 수입차 보유 고객이 제네시스 또는 에쿠스를 살 경우 100만원을 깍아주기로 했다. 또한 엑센트나 쏘나타를 구매하는 일반 고객

    2011-11-09 전경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