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철규 칼럼] 尹의 두 가지 시선… 국민에겐 자유, 국힘에겐 일치단결
집권 100여 일이 지나면서 尹에게는 두 가지 시선이 있음을 느끼게 한다. 하나는 국민에 대한 시선이다. 오로지 국민만 바라보는 시선은 제왕적 대통령의 해체라는 용기를 내게 했다. 대통령실 이전, 민정수석실 해체,
집권 100여 일이 지나면서 尹에게는 두 가지 시선이 있음을 느끼게 한다. 하나는 국민에 대한 시선이다. 오로지 국민만 바라보는 시선은 제왕적 대통령의 해체라는 용기를 내게 했다. 대통령실 이전, 민정수석실 해체,
개인은 국민과 구분된다. 개인의 자유는 국민의 의무 앞에 제한된다. 이는 개인과 국민을 대하는 기관에도 적용된다. 국가기관의 이름을 내세웠다면 국민을 위해 존재해야 한다.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한미수교 140주년
독립기념관에서 한미수교 140주년을 기념하는 ‘미국과 함께 한 독립운동’ 전시회가 열렸다. 전략사무국(Office of Strategic Services, OSS)과의 합작 내용이 주를 이뤘는데, 여기에서 ‘밑장빼기
2020년대 윤석열 시대에선 그것을 끌고 갈 신주류가 떠올라야 한다고 필자는 소망했다. 오늘의 한국 자유 세력은 과거의 범주(範疇)로는 담아낼 수 없다고 보기 때문이다. 지금은 5년 전 10년 전 15년 전 보수
지금 국민의 힘에서 제일 미운 놈은 이준석이다. 미운데 영리하면 참으로 난감해진다. 지난 4일 보수의 본거지인 대구 김광석 거리에서 연설을 했다. 보란 듯이 윤석열 대통령의 통치철학인 자유를 15번이나 외쳤다. 윤대
1592년 4월, 이순신 장군이 승리로 이끈 한산도대첩이 일어났다. 이를 다룬 <한산:용의 출현>이 지난 7월 개봉했다. 영화를 본 우리는 “벅차다”, “위대하다”라며 역사에 영광을 돌린다. 대한민국의 역
이재명과 이준석. 이 둘을 같다고 보는 시각이 있다. 좌니 우니 하는 사상적 준거에 해당하는 캐릭터가 아니라는 것이다. 필자 역시 이준석이 우파 정당 대표라는 게 도무지 고개가 끄덕여지지 않는다. 이재명이 좌파 정
청년들과 천안 독립기념관에 다녀왔다. 한국 독립기념관에 중국 공산당 선전물이 전시되고 있다는 비보를 직접 확인해보기 위해서였다. 전시 실태는 참담했다. 6.25 전쟁의 적군이 마치 아군처럼 비춰지는 전시였다. 항일이
국민의 힘과 한국 자유 민주 진영이 비상상황에 빠졌다. 사법 운동권, 이준석, 바른미래당 계열, 일부 중간파 미디어 메신저들은 이걸 비상이 아니라고 우길지 모른다. 그러나 비상은 비상이다. 왜? 힘의 중심이 없으니까
1940년 8월, 중국의 최고 맹장이자 혁명원로인 팽덕회(彭德懷) 팔로군(八路軍: 공산군) 부총지휘관은 백 개의 단을 조직해 일본군에 맞서 싸웠다. '백단대전(百團大戰)'이라고 불리는 이 전투로 인해 일본군은 보급망
대통령부터 갑질을 벗어던졌다. 민정수석실을 폐지한 것은 그 신호탄이었고, 구중궁궐 청와대에서 탈출하여 국민 속의 대통령실로 내려왔다. 도어스테핑으로 대문도 활짝 열어 놓았다. 윤 대통령의 행보는 제왕의 모습보다는 대
윤석열 정부의 연금, 노동, 교육 등 3대 개혁 과제 중 노동 개혁 문제가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다. 지난 6월부터 51일간 대우조선해양의 선박 제조 작업장을 불법 점거한 파업으로 회사에 막대한 손해를 입힌 민노총
국민의 힘, 대통령실, 자칭·타칭 실세란 사람들이 윤석열 대통령을 도와주기보다는 오히려 해를 끼치고 있다. 이준석은 징계를 받은 후 계속 논점을 ’절대자 윤석열에게 당하는 의로운 약자 막시무스‘의 비극으로 각본을
"대통령은 국가 위기관리와 외교 안보 분야에 많이 가 있고, 의회가 국정의 중심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난 8월19일 윤석열 대통령과 국회의장단과의 만찬에서 나온 대통령의 말이다. 이 자리에서는 문 전대
"인민들 수십 수백 만명이 굶어 죽어 나가더라도, 인민들이 배부르고 등 따스운 것보다 훨씬 낫다."이런 집단이나 나라가 있을까? 그 인민을 다스린다는 족속(族屬)은 과연 누구일까? 이 나라 아무개 사회학자와 외국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