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北노동신문, 6.25 67주년 맞아 "핵억제력 협상물 아냐"

    "韓·美 북핵포기 주장 버리고, 주한미군 철수해야"

    북한 매체가 6·25 전쟁 67주년인 25일 자칭 ‘병진노선(경제·핵무력 발전)’ 관철을 언급하며 "핵억제력은 결코 협상물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北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1면 상단에 실은 ‘미제의 북침 핵전쟁 도발책동은 단호히 짓부셔버리자’라는 제목의 사

    2017-06-25 노민호 기자
  • RFA 소식통 “5월부터 식량수송 차질, 급식주기 변경”

    북한군 ‘하루 두 끼 산나물밥’ 식량난, 이유가…

    한동안 호전되는 것 같던 북한군의 식량배급 문제가 다시 악화되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그 원인이 식량 생산량이 아니라 운송망의 문제라고 한다. ‘자유아시아방송(RFA)’은 지난 23일 “북한이 식량수송의 어려움 때문에 병사들의 식량공급 체계를 기존의 15일 단위에서 7

    2017-06-24 전경웅 기자
  • 北외무성 대변인, 지난 23일 담화 통해 변명

    北 “웜비어 사인 몰라…우리가 진짜 피해자”

    북한에 17개월 동안 불법 억류돼 있다 혼수 상태로 귀국, 지난 19일(현지시간) 숨진 美대학생 故오토 웜비어 씨 사건을 두고, 미국 사회에서는 북한을 향한 분노가 점차 강해지고 있다. 이런 분위기를 의식한 듯 북한 당국이 지난 23일 외무성 대변인을 내세워 구차한 변

    2017-06-24 전경웅 기자
  • 소식통 "北들어가는 中트럭, 하루 200대 이상"

    "中-北 교역량 최근 급증" 대북제재 맞나?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국면에도 불구 최근 중국에서 북한으로 들어가는 화물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중국 단둥(丹東) 의 한 소식통은 ‘자유아시아방송’에 “6월 들어 북한에 들어가는 화물 트럭이 크게 증가했다”면서 “이런 현상만 놓고 보면 북한이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2017-06-23 노민호 기자
  • RFA "韓식당들은 여전히 성황리 영업 중"

    "중국 내 북한식당 줄줄이 폐업"…왜?

    최근 중국 대도시에 위치한 북한식당들이 심각한 영업난으로 잇달아 문을 닫고 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3일 보도했다.중국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시의 한 소식통은 ‘자유아시아방송’에 “칭다오 청양(城阳)구 한인 타운에 있는 북한식당 3곳이 모두 문을 닫았

    2017-06-23 노민호 기자
  • 한국 17세 남성 평균 키 173cm, 몸무게 72.3kg

    “키 145cm, 몸무게 43kg이면 북한군 현역”

    2015년 말 기준 한국에서 군 현역복무 판정 비율은 85% 안팎이다. 같은 해 한국의 만 17세 남성 평균 키가 173.2cm, 몸무게 72.3kg으로 나타났다. 한국군에 복무하는 장병들의 신체 지수도 큰 차이는 없다. 반면 북한군은 키 145cm, 몸무게 43kg만

    2017-06-23 전경웅 기자
  • "웜비어 등 억류자, 국내법·국제기준 따라 처우"

    北 "한미훈련 중단하면 핵개발 중단"…누구랑 짰나?

    북한이 미국의 대규모 군사훈련 중단을 핵·미사일 프로그램 개발 동결 조건으로 내걸어 눈길을 끈다. 계춘영 인도 주재 북한대사는 20일(현지시간) 인도 방송 ‘위온(WION)’과의 인터뷰에서 “일정한 상황에서 북한은 핵실험이나 미사일 시험 동결 조건을 논의할 뜻이 있다”

    2017-06-22 노민호 기자
  • 탈북 의사 “北의사들, 전문 진료 불가능한 수준”

    ‘무상진료’ 북한 병원 ‘웜비어’ 못 살려낸 이유

    지난 13일 억류 17개월 만에 풀려나 귀국한 美대학생 故오토 웜비어 씨. ‘무상진료’를 자랑하는 북한 의료수준으로는 웜비어 씨를 살려내지 못했을 것이라는 지적들이 나오고 있다.  ‘자유아시아방송(RFA)’은 “북한의 의료수준이 최악”이라고, 지난 21일 탈북한 주민과

    2017-06-22 전경웅 기자
  • RFA "미상납하면 여권 발급 중단 등 불이익"

    "北노동당, 화교에게 과도한 현물상납 요구"

    북한이 중국을 방문하려는 화교들에게 과도한 현물상납을 요구하고 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가 21일 보도했다.함경북도의 한 소식통은 ‘자유아시아방송’에 “큰 장사를 하는 화교나 사사여행자(개인 여행객)들에게 중앙에서 요구하는 물자가 너무도 많다”면서 “이 때문에

    2017-06-21 노민호 기자
  • 북한 주민 32명, 23일 김포공항 통해 입국

    통일부, 北태권도 시범단 방한신청 승인

    통일부가 전북 무주에서 열리는 세계 태권도 선수권 대회에 북한 선수단의 방한을 19일 승인했다. 이는 문재인 정부 들어 첫 남북 체육교류이다.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북한이 주도하는 국제태권도연명(ITF) 북한 총재단과 태권도 시범단 32명의 방한을 승인했다고 밝혔다.이

    2017-06-20 노민호 기자
  • VOA "北대표단, 다종·정밀 핵무기 개발지속 강조"

    "北, 반민반관 대화서 '핵무기 사용' 의지 피력"

    북한 인사들이 최근 미국 전문가들과의 비공식 접촉에서 핵무기 실제 사용 의지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미국의 소리(VOA)’ 방송은 스웨덴 안보개발 정책연구소가 지난 5월 31일(현지시간)부터 이틀 간 개최한 반민반관(1.5트랙) 대화에 참석했던 수미 테리 前 美백악관

    2017-06-19 노민호 기자
  • 2013년 라오스서 강제북송 청소년 근황도 소개

    北 “지난 3년 새 북송된 어린이 48명” 답변

    북한이 지난 3년 동안 주변국에서 북송된 어린이가 48명이라고 유엔 인권협약기구에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유엔 홈페이지를 인용해 19일 보도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북한은 오는 9월에 열리는 ‘유엔 아동권리위원회’의 인권 상황 심의를 앞두고 최근 답변서를 제출했다고

    2017-06-19 전경웅 기자
  • 美 "유엔 주재 외교관 아니므로 특권 대상 아냐"

    北 "미국이 외교행낭 강탈, 깡패국 증거!"

    북한 외무성은 장애인권리협약(CRPD) 회의에 참석한 뒤 귀국하려던 자국 대표단의 외교행낭을 미국에게 강탈당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北외무성 대변인은 18일 조선중앙통신社 기자와의 문답에서 “지난 16일 뉴욕에서 진행된 장애인권리협약 당사국 회의에 참가하고 돌아오던 우리

    2017-06-19 노민호 기자
  • 합참 "귀순자 신병 확보 동기·과정 조사 중"

    북한 주민 1명 '스티로폼'타고 한강 건너 귀순

    18일 새벽 북한 주민 1명이 스티로폼 등 부유물에 의지해 귀순했다.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새벽 2시 30분쯤 김포반도 북단 한강지구 지역으로 북한 주민 1명이 귀순했다”고 밝혔다.합참에 따르면 현재 군은 귀순자 신병을 확보해 귀순동기·과정 등을 조사 중이라고 한다. 귀

    2017-06-18 노민호 기자
  • RFA 소식통 “압록강 200m 이내 주민 출입금지”

    北, 압록강 주변 민간주택·공공기관 강제철거…왜?

    북한이 최근 압록강 유역의 중국 국경 인접 지역에서 민간 주택과 공공기관 건물들을 철거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자유아시아방송(RFA)’은 “북한 당국이 지난 10일부터 압록강 국경 인근의 민간주택과 공공건물들을 허물기 시작했는데, 먼저 양강도 혜산시 혜장동에 있는 주택

    2017-06-17 전경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