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거법 위반' 이재명, 첫 재판 출석… "김문기 몰랐나" 묻자 묵묵부답

    제20대 대통령선거 과정에서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일 피고인 신분으로 법정에 출석하며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부장 강규태)는 이날 오전 10시40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의 첫 공판

    2023-03-03 어윤수 기자
  • '정당 민원건수' 공개에 '민원인 정당' 색출까지… 與, 정연주 방심위원장 고소

    올해 초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소속 직원이 SNS에 음란물을 올린 사실이 본지 보도로 드러나 한 차례 곤욕을 치른 정연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이 공무상 비밀 누설 등의 혐의로 고소까지 당하는 신세가 됐다.지난달 26일 "방심위가 기자회견 자리에서 국민의힘이 지난해 1369건의

    2023-03-03 조광형 기자
  • 운동장 누비던 고무동력기·물로켓 돌아온다… '2023 공군 스페이스 챌린지' 개최

    초등학교 시절 운동장을 날아다니던 고무동력기·글라이더, 물로켓이 돌아온다.3일 공군은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전국 공군부대에서 '제44회 공군참모총장배 스페이스 챌린지(Space Challenge) 2023'이 4년 만에 부대개방행사로 개최된다고 밝혔다.국내 최대 항공

    2023-03-03 이바름 기자
  • [오늘 날씨] 오후부터 다시 포근… 일교차 주의

    금요일인 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후부터 기온이 올라 포근하겠다.아침 최저기온은 -7∼3도, 낮 최고기온은 9∼17도로 예보됐다.아침 기온은 2일과 비슷하겠지만, 낮부터는 남서풍의 영향으로 2일 대비 3∼7도가량 오르겠다.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2023-03-03 진선우 기자
  • 경찰, 한국노총 전 부위원장 '금품 수수 의혹' 내사 착수

    경찰이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건설노조)으로부터 수억원의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전 수석부위원장 A씨에 대해 내사에 착수했다.2일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A씨에 대해 배임수재 혐의로 내사를 진행하고 있다. 배임수재죄는 타인의 사무를

    2023-03-02 이바름 기자
  • 안형준 MBC 사장, CJ ENM에 "A사 주식은 내 것" 허위증언… MBC노조, 형사고발

    차기 사장으로 내정된 직후 '배임수재 공범' '불법 명의대여' '위증' '갑질' 의혹 등 각종 논란이 동시에 터져 사면초가에 놓인 안형준(56) MBC 신임 사장이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까지 당하는 신세가 됐다.2일 오후 4시 서울 마포경찰서 종합민원실에 안 사장에 대한

    2023-03-02 조광형 기자
  • 서울시, '현금 없는 버스' 확대… 시민들 "잔액부족 땐 당황" 개선 당부도

    서울시가 지난 1일부터 카드만으로 버스 요금을 지불하도록 하는 '현금 없는 버스' 운행을 대폭 확대했다. 현금 이용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됐던 노인층 승객은 대부분 카드를 소지해 큰 불편은 겪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시는 노인·관광객·학생 등 취약계층을 고려해 지속

    2023-03-02 안선진 기자
  • 최서원, 어깨수술로 형 집행정지 5주 연장… 검찰 "재활치료 필요"

    검찰이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66) 씨의 형 집행정지 기간을 5주 더 연장하기로 했다. 지난 1월 5주 연장된 데 이어 같은 기간만큼 다시 연장됐다.2일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최근 형집행정지심의위원회를 열어 최씨의 형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였다. 최씨 측은 어

    2023-03-02 이바름 기자
  • '코바나컨텐츠 협찬' 김건희 무혐의… 도이치모터스 의혹은 진행 중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코바나컨텐츠 대기업 협찬' 의혹과 관련, 검찰이 무혐의 결론을 내렸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김영철)는 2일 김 여사가 운영하던 전시기획사 코바나컨텐츠를 대상으로 대기업의 협찬 의혹사건을 증거불충분으로 불기소 처분

    2023-03-02 진선우 기자
  • 헌재 "법정 최고 이자율 20% 넘기면 처벌… 이자제한법 조항은 합헌"

    법정 최고이자율인 연간 20%를 초과해 이자를 받는 행위를 형사처벌하는 것이 헌법상 과잉원칙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헌재)의 첫 판단이 나왔다.헌재는 A씨가 "이자제한법 제8조 1항은 위헌"이라며 제기한 헌법소원심판사건에서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합헌결정했다고

    2023-03-02 진선우 기자
  • 이재명, 3일부터 '선거법 재판' 출석… 당선무효 확정 땐 434억 반환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3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첫 공판에 출석할 예정이다.이 대표는 지난 대선 때 '대장동사건'으로 수사를 받다가 극단적 선택을 한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과 관련 "(김문기 처장은) 하위직원이라서 기억이

    2023-03-02 진선우 기자
  • 前 한노총 부위원장, 건설노조 뒷돈 수수 의혹… 다른 간부에 '나눠 갖자' 제안도

    한국노총 부위원장을 지낸 A씨가 산하 노조였던 전국건설산업노조(건설노조)로부터 수억원의 뇌물을 받고, 이 중 일부를 또 다른 한노총 핵심 간부에게 나눠 갖자고 제안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건설노조는 지난해 위원장의 10억원대 횡령·배임사건으로 한노총에서 제명된

    2023-03-02 안선진 기자
  • [오늘 날씨] '출근길 추워요'… 서울 아침 최저 -2도

    목요일인 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기온이 갑자기 떨어지면서 다소 춥겠다.아침 최저기온은 -7∼2도, 낮 최고기온은 5∼10도로 예보됐다.아침 기온은 1일보다 5∼8도, 낮 기온은 3∼5도 낮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2023-03-02 진선우 기자
  • 서울 출산율 '0.59명' 전국 꼴찌…오세훈 "저출생 정책 내놓겠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저출생 정책에 대해 "가려운 곳을 긁어줄 수 있는 정책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0.78명으로 집계됐으며 그 중에서도 서울은 0.59명으로 가장 낮았다.오 시장은 1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기대하셔도 좋습니다'라는 제목의

    2023-03-01 안선진 기자
  • 중국발 입국자, 1일부터 도착 후 'PCR 검사' 안 받아도 된다

    중국에서 출발한 모든 입국자들에게 적용되던 도착 후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 의무가 오늘부터 해제된다.방역 당국은 중국 코로나19 상황이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판단하에 1일부터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방역조치를 추가로 완화했다. 다만 입국 전 검

    2023-03-01 진선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