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혹 못 벗은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 리더십, 보름간 '자유낙하'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성 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과 관련한 품위유지 위반 여부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못한 가운데 국민의힘 안팎에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2주 뒤인 7월7일 이 대표의 징계 결정을 위한 윤리위 재개최가 결정되면서 당분간 당내 혼란

    2022-06-23 김희선 기자
  • 北 "작전계획 변경" 공식 논의… 김정은, 전술핵 전방 배치 가능성

    김정은이 참석한 북한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가 확대회의에서 전방부대의 작전계획과 임무 등을 변경한 것으로 전해졌다. 통일부는 이와 관련해 “우리 측에 대한 군사적 위협을 높일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北매체 “김정은 참석한 당 중앙군사위서 전방부대 작계 수정 및 임무

    2022-06-23 전경웅 기자
  • 경찰국 갈등에 인사 번복까지…'국기문란' 된서리 경찰, '항명' 논란 확산

    이른바 '행안부 경찰국' 관련 갈등과 인사 번복 사태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한 경찰의 '항명' 논란으로 확산되면서 경찰이 오히려 '사면초가'에 처한 모습이다.경찰 수뇌부는 물론 경찰 내 노조 격인 경찰직장협의회가 행정안전부의 '경찰국 설치'안에 반대하는 등 정부 통제력

    2022-06-23 강성규 기자
  • 경찰 '셀프 추천, 셀프 공지' 치안감 인사… 尹 "중대한 국기문란" 격노

    윤석열 대통령이 경찰 치안감 인사가 2시간 만에 일부 번복된 초유의 사태를 두고 "중대한 국기문란"이라며 경찰을 강하게 질타했다.윤 대통령은 23일 오전 출근길에 관련 논란에 따른 질문을 받고 "어이없는 일"이라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국기

    2022-06-23 손혜정 기자
  • 대통령기록관 "존재 여부도 확인 못해"… 文 '서해 공무원 피살 자료' 꽁꽁 묶었다

    대통령기록관이 서해 공무원 피살사건 유족의 정보 공개 요구에 정보의 존재를 확인할 수 없다고 답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해당 정보를 모두 최장 30년간 공개할 수 없는 대통령지정기록물로 지정하면서 새 정부에서 공개할 수 있는 정보가 없다는 것이다. 여권에서는

    2022-06-23 오승영 기자
  • "어떤 분들에게 촉구하는 건지, 다 안다"… 김종민도 '이재명 불출마' 압박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일 자당 재선의원들이 성명을 낸 것과 관련 "이름을 적시하지는 않았지만 어떤 분들에 대해서 우리 의원들이 촉구하는 것인지는 다 안다"고 강조했다.22일 민주당 재선의원들이 "지난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 패배에 중요한 책임이 있는 분들은 이번

    2022-06-23 황지희 기자
  • [현장] 국군·어린이·환자·보호자 1000명 학살… 인민군의 '서울대병원 만행'을 아십니까?

    1950년 6월28일, 남침 사흘 만에 서울에 진입한 인민군은 곧 종로구에 있는 서울대병원으로 쳐들어갔다. 인민군은 당시 병원에 입원해 있던 국군 부상병과 민간인 등 1000여 명을 학살했다. 23일 오전 서울대병원의 충혼탑에서 이들을 추념하는 행사가 열렸다.

    2022-06-23 전경웅 기자
  • 음지에서 양지로 나온, 이재명의 숨은 최측근… '보좌관 김현지' 누구인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신의 최측근인 '경기·성남 라인 4인방'에 속하는 김현지 전 경기도청 비서관을 의원실 보좌관으로 채용한 가운데, 김 전 비서관을 둘러싼 과거 논란이 재조명된다.김현지, '성남 괴문자 발송사건' 주도해 벌금 150만원김 전 비서관은 2000년

    2022-06-23 이지성 기자
  • [박한명 칼럼] 변상욱 영입한 TBS, 국민이 우스운 TBS

    비판을 자초하는 TBS의 행보가 도무지 이해하기 어렵다. 사실상 더불어민주당 공식 스피커 김어준을 결사 옹호하는 와중에 변상욱 전 CBS 대기자를 시사프로그램 진행자로 영입했다고 한다. 6·1 지방선거 특집 지역밀착 시사프로그램 <우리동네 라이브>를 정규 프

    2022-06-23 박한명 미디어연대 정책위원장
  • [류근일 칼럼] 누가 '흑화'를 하든 '묵화'를 하든… '주사파 5년'의 반대로 가야

    이준석 윤리위원회가 2주 후에 다시 열린다. 이준석의 소명을 듣고 난 후에 결정하겠다는 것이다. 하기야 당연한 절차다.그동안 당 안팎에선 이준석을 내쳐선 곤란하다는 이른바 ‘정무적 고려’란 유령이 여러 모습으로 출몰했다. 대표적인 게 김기현 전(前)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022-06-23 류근일 전 조선일보 주필
  • '측근' 김철근만 징계, 이준석 소명 내달 듣기로… 국민의힘, 2주간 혼란 예고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22일 이준석 대표의 성 상납 의혹과 관련한 징계 심의에 들어갔으나 5시간 가까이 진행된 회의에도 결론을 짓지 못했다. 중앙윤리위는 다음달 다시 회의를 개최해 이 대표의 소명을 듣고 징계 여부 등을 판단하기로 했다.다만 이 대표 측근으로 성 상

    2022-06-23 이도영 기자
  • 대검 기조부장 송강, 반부패 신봉수… 첫 여성 고검장 노정연

    검찰 핵심 요직 '빅4' 중 한 곳으로 꼽히는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에 윤석열 라인 특수통 검사인 신봉수(사법연수원 29기) 서울고검 공판부 검사가 승진했다. 또 대검 부장 중 선임으로 꼽히는 기획조정부장에는 송강(29기) 청주지검 차장이 자리했다. 특히 노정연(25

    2022-06-22 진선우 기자
  • "개인적으로 코로나 중국 유출설 믿는다"… '한때 친중' WHO 사무총장 충격발언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사석에서 “개인적으로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중국 실험실에서 유출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18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고위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WHO 사무총장 "개

    2022-06-22 전경웅 기자
  • "민주당, 이재명 고소·고발 취하하면 법사위 준다고 했다"… 권성동, 폭탄발언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사수 방침을 고수하며 원 구성에 난항을 겪는 가운데,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민주당이 협상 조건으로 지난 대선 과정에서 이뤄진 고소·고발을 상호 취하하자는 제안을 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었다.민주당은 "정말 분노스럽다"며

    2022-06-22 김희선 기자
  • KBS '일요진단' 앵커가 쓴 '78人 블랙리스트'… "90% 이상 보직 박탈"

    최근 'SK 이직설'에 휘말린 박태서 전 KBS 앵커가 5년 전 당시 고대영 사장의 퇴진과 파업동참을 촉구하는 '연판장'을 돌린 장본인으로 밝혀져 파문이 일고 있다. 박 전 앵커는 뉴욕특파원, 보도본부 통합뉴스룸 정치국제주간 등을 거쳐 최근까지 '일요진단 라이브'를 진

    2022-06-22 조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