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크레디아
    ▲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크레디아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33)가 디지털 싱글 앨범 'MOONLIGHT(문라이트)'를 오는 10일 워너뮤직레이블을 통해 발매한다.

    소품집 '문라이트'는 아름답고 애잔한 바이올린 연주곡 2곡, 대니 구의 달콤한 목소리가 담긴 노래 곡 2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Love Letter(러브 레터)'와 'Just You(저스트 유)'는 대니 구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보컬곡은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과의 호흡으로 들려준다.

    1991년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나 6살에 바이올린을 시작한 대니 구는 전설적인 헬렌 콸바서의 마지막 제자다. 뉴일랜드 음악원에서 도날드 웨일러스타인과 김수빈, 말콤 로위를 사사하며 학사·석사를 취득했다.

    그는 리사이틀, 오케스트라와 협연, 실내악 등을 선보이는 정통 클래식 음악가이면서 재즈, 크로스오버 음악으로 서울 재즈 페스티벌 무대에도 오를 만큼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클래식 연주자로서는 처음 출연해 바이올리니스트의 싱글라이프를 보여주며 화제를 모았다. 탁월한 진행능력을 인정받아 MBC 'TV예술무대' 새 MC로 발탁됐다.
  • ▲ 디지털 싱글 앨범 'MOONLIGHT' 커버 이미지.ⓒ에이엔알콜렉티브
    ▲ 디지털 싱글 앨범 'MOONLIGHT' 커버 이미지.ⓒ에이엔알콜렉티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