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1일~12월 12일 '나의 문화예술 감수성 충전 프로젝트' 주제로 진행
  • ▲ '세종예술아카데미' 하반기 정규강좌 포스터.ⓒ세종문화회관
    ▲ '세종예술아카데미' 하반기 정규강좌 포스터.ⓒ세종문화회관
    세종문화회관 세종예술아카데미는 9월 11일~12월 12일 '나의 문화예술 감수성 충전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실기 강좌 3개, 이론 강좌 5개, 스포츠 강좌 등 9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하반기에 '뮤지컬 보컬 스테이션'(9월 11일~12월 4일 월요일 오후 12시 5분~1시)을 새롭게 선보인다. 뮤지컬 배우 김승대에게 직접 뮤지컬 장르의 특징을 듣고 주요 작품의 대표 넘버를 배워본다.

    드로잉 아티스트 정승빈이 나서는 드로잉 기초 과정을 개설했다. '여행 드로잉'(10월 16일~12월 4일 월요일 오후 7시~9시)는 드로잉의 시작과 공간의 이해, 채색 기초 등 여행 드로잉 입문자들을 위한 기초 강좌로 열린다.

    '세계의 문화예술 공간'(9월 14일~12월 7일 목요일 오후 7시~8시 30분)에서는 임석재 이화여대 교수와 함께 세계 전시장·공연장·미술관 등 문화예술 공간의 역사와 건축의 의미를 이해하는 시간을 준비했다.

    지난 여름특강에서 인기를 얻은 미술 테라피 강좌는 8주간의 정규과정으로 확대했다. 미술치료사 이지안의 '명화테라피-치유의 미술관'(9월 12일~11월 7일 화요일 오후 7시~8시 30분)은 로버트 플루치크의 8가지 감정을 통해 화가의 삶과 명화의 마음을 알아본다.

    △음악칼럼니스트 김주영 '정오의 음악회'(9월 15일~12월 1일 금요일 오후 12시 5분~1시) △소프라노 김은경 '히든보이스'(9월 12일~12월 5일 화요일 오후 12시 5분~1시) △음악 비평가 문학수 '클래식의 맥락'(9월 13일~12월 6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12시 30분) 등 다양한 시간대의 마티네 강좌를 마련했다.

    또, 스타 도슨트 김찬용의 '퇴근길 미술 한 잔'(11월 14일~12월 12일 화요일 오후 7시~8시 30분)을 만날 수 있다. 서울시체육회와 공동 운영하는 무료 강좌 '스포츠 in 아트 스테이션'(9월 11일~11월 24일 정오 12시, 저녁 7시·8시)도 계속된다.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미술, 음악, 뮤지컬, 건축 등 세종예술아카데미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다양한 강좌들을 통해 문화예술 감수성을 충전하고, 다가오는 가을 여유 있는 삶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3년 세종예술아카데미' 하반기 정규강좌는 세종문화회관 세종예술아카데미 홈페이지와 콜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오는 31일까지 신청 시 전 과정을 20%의 할인된 금액에 수강할 수 있는 조기 등록 이벤트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