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재 연출 연극 '갈매기', 굿바이 할인 이벤트 "막공까지 반값"

연극 '갈매기'가 폐막을 앞두고 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

'굿바이 타임세일'은 30일부터 2월 5일까지 펼치며, 전 좌석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다. 2월 4일 오후 3시 공연을 제외한 1월 31~2월 5일 공연에 할인이 적용된다. 각 캐스트의 마지막 공연인 2월 4~5일 출연 배우들의 무대인사를 진행한다.

연극 '갈매기'는 러시아를 대표하는 극작가 안톤 체홉의 희곡을 원작으로, 인물들 간의 비극적인 사랑과 처절한 갈등, 인간 존재의 이유와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내용을 다룬다.

소유진·오만석·진지희·김수로·강성진·고수희 등 무대와 매체를 오가며 명품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배우들과 자신의 연기 인생을 담은 이순재의 연출까지 합을 이뤄 호평을 받으며, 예매처 관람 평점 9.5점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유니버설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