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자유인의 정도(正道)] 일관되게 견지하라② 일방적 유화책, 주고받기 기대 등 금물③ [사이비 개혁 보수] 더 이상 믿지마라④ [탄핵 정변] 음모에 대비하라⑤ 이재명 조국 등 피고소 금배지 구속수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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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산 만남]은 일단 간보기?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29일 [용산 만남]은 무엇이었나?

    한반도 정치와 한국 정치라는 [큰 틀]에서 볼 때, [용산 만남]은 일개 이벤트 이상의 것이 아니었다.
    별것 아니었다고 할까.

    우리는 처음부터,
    그 만남에 지나친 비중을 인정하는데 반대했다.
    “윤대통령, 투항하지 말라”며.

    ■ [용산 만남] 핵심  이슈 3가지

    이재명 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한 요구중
    [대통령 가족과 관련된 사항]
    은 중요하다.

    그러나,
    ★의료계 문제 ★채상병 특검
    ★이태원 특별법 ★민생 대책
     같은 사안들은,
    비록 유의미하다고는 해도 오늘의 핵심 이슈는 아니다.

    핵심은 무엇인가? 
    세 가지다. 

     윤석열 대통령을
    [그대로 놓아둘 것]인가, [엎어버릴 것] 인가?

     이 싸움에서
    [아군(我軍)]은 누구이고,  [적군(敵軍)] 은 누구인가?
     
     29일의 윤(尹)·이(李) 만남에서는 ,
    싸움이 어떻게 전개되었나? 

    ■ 분명한건, 尹대통령 밀어내겠다는 것

    ① ②에 대해선 이렇게 말할 수 있다.
    [좌익 + 국민의힘 안팎의 탄핵 세력 + 중간파 언론] 이 한 패가 돼, 윤석열 대통령을 밀어내려 한다.

    이들 반대편에선,
    여러 종류의 [전투적 자유 투쟁] 세력들이
    외롭게 탄핵음모에 [노(no)]라고 외치고 있다.

    "투항하라" 에 "그러냐?"

    과 관련29일의 [용산 만남]에서
    이재명
    윤석열 대통령의 [무조건 항복] 을 요구했다.
    “윤석열 2년 동안, 정치는 실종되고 지배만 있었다” 라는 말과 함께.  

    국내 한 유력 신문 온라인판은
    이재명 의 이 일방적 왜곡 발언을 그대로 자기들 톱 기사의 큰 제목으로 달았다.
    좌파 권력과 언론 권력의 [탄핵 동업] 인가?  

    ■ 다음 5가지 명심하라

    이에 [전투적 자유 투쟁] 노선을 지지하는 정통 자유주의의 입장에서,
    우리는 아래와 같이 천명하고 요망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필요에 따라 이재명 대표와 만나는 것은,
    대통령의 재량(裁量)에 속한다. 
    그러나 [자유인의 정도(正道)]만은 일관되게 견지해야 한다. 

     
    ★일방적 유화책
    ★NL 운동권을 단순한 [진보]로 착각하는 것
    ★그들을 똑같은 [대한민국 동업자]로 오인(誤認)하는 것
    ★이쪽이 양보하면 그들도 양보할 것이라고 하는 기대 
    만은,
    절대로 해선 안 된다.

    ③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의힘 안팎의 [상습적 탄핵] 세력과
    [사이비 개혁 보수] 의 보이스 피싱에
    더는 당하지 말아야 한다. 

    극좌 혁명의 물꼬를 틔워줄
    [제2의 탄핵] 정변을 선제적으로 타격·분쇄해야 한다.
    [거국내각·연립정권·내각제 개헌·거부권 자제] 란 허울 좋은 이름에 휘둘리지 말아야 한다. 

    ⑤ 이재명 조국 기타 수십 명의 피고소(被告訴) 금배지들부터 즉각 구속 수사하라!  
  • ▲ A4용지 원고 흔들며 [총독] 행세하는 주한중국대사. ⓒ 연합뉴스
    ▲ A4용지 원고 흔들며 [총독] 행세하는 주한중국대사. ⓒ 연합뉴스
  • ▲ 대통령 앞에선 고개 바짝 세운 이재명은 주한중국대사 앞에선 다소곳 하고 공손한 자세로 앉아 일장훈계를 경청하고 있다. ⓒ 뉴시스
    ▲ 대통령 앞에선 고개 바짝 세운 이재명은 주한중국대사 앞에선 다소곳 하고 공손한 자세로 앉아 일장훈계를 경청하고 있다. ⓒ 뉴시스
  • 이재명의 [간보기]는 A4 용지 10장 분량의 [일방 요구문] 15분 낭독으로 시작됐다. 이재명의 이런 [투항하라] 요구에 윤석열 대통령은 [그러냐?]고 받아 넘겼다.
언론공개를 겨냥한 이런 준비서면 낭독 수법은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가 원조다.
2023년 6월8일 이재명은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 관저를 찾았다. 일개 국장급 외교관이 저녁 먹자고 부르자 체면 위신 내팽개치고 달려갔다. 다소곳한 자세로 앉아 있는 이재명을 두고 싱하이밍은 A4용지를 꺼내들고 무려 15분간 일장 훈계를 했다. 이재명은 그냥 듣고 있었고, 배석한 권칠승 대변인은 비굴한 자세로 받아 적었다.
싱하이밍에게 한 수 배웠는지, 이재명도 같은 수법을 썼다. 원고를 읽은 시간도 둘다 15분 정도다. ⓒ 연합뉴스 뉴시스
    ▲ 이재명의 [간보기]는 A4 용지 10장 분량의 [일방 요구문] 15분 낭독으로 시작됐다. 이재명의 이런 [투항하라] 요구에 윤석열 대통령은 [그러냐?]고 받아 넘겼다. 언론공개를 겨냥한 이런 준비서면 낭독 수법은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가 원조다. 2023년 6월8일 이재명은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 관저를 찾았다. 일개 국장급 외교관이 저녁 먹자고 부르자 체면 위신 내팽개치고 달려갔다. 다소곳한 자세로 앉아 있는 이재명을 두고 싱하이밍은 A4용지를 꺼내들고 무려 15분간 일장 훈계를 했다. 이재명은 그냥 듣고 있었고, 배석한 권칠승 대변인은 비굴한 자세로 받아 적었다. 싱하이밍에게 한 수 배웠는지, 이재명도 같은 수법을 썼다. 원고를 읽은 시간도 둘다 15분 정도다. ⓒ 연합뉴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