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족회, 11일 정부서울청사 앞 국민감사청구 서명운동… 최 전 함장, 천안함 폭침 주체 입장 표명 요구
  • 최원일 전 천안함 함장(예비역 대령)과 유가족회가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입구에서 천안함 명예회복을 위한 국민 감사 청구 서명운동을 받고 있다.

    최 전 함장은 성명서를 통해 "대통령 직속기관인 규명위가 지난 7개월간 천안함 피격사건에 대한 재조사를 시도했다"며 "호국영령인 천안함 46용사들을 7개월간 의문사로 만들어 명예를 크게 실추시켰다"고 말했다.

    최 전 함장과 유가족회는 5월 21일까지 서울정부청사 입구에서 서명운동을 계속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