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뮤지컬 '드라큘라' 메인 포스터.ⓒ메이커스프로덕션
    ▲ 뮤지컬 '드라큘라' 메인 포스터.ⓒ메이커스프로덕션
    뮤지컬 '드라큘라'가 헌혈증 기부를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한다.

    제작사 메이커스프로덕션은 헌혈문화 재고와 헌혈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실행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공연 폐막일까지 1000개의 헌혈증서를 모으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11일 밝혔다.

    할인명 '드라큘라의 사랑'은 전석 30% 할인 금액으로 예매할 수 있다. 헌혈증 기부자에 한해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1인 4매까지 적용 가능하다. 

    할인 혜택이 필요하지 않은 관객도 참여할 수 있다. 공연장 로비에 순수 기부 참여자를 위한 기부함이 마련된다. 목표 달성을 위해 기부 독려차 개막일부터 기부 독려 SNS 릴레이 콘텐츠를 발행할 예정이다.

    뮤지컬 '드라큘라'는 1897년 발간된 브람 스토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죽을 수 없는 형벌을 받은 비운의 남자 이야기를 그린다. 1998년 국내 초연 후 2000년, 2006년에 이어 13년 만에 10월 5일부터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배우 신성우, 임태경, 엄기준, 켄(VIXX), 권민제(선우), 김금나, 소냐, 최우리, 황한나, 김법래, 이건명, 문종원, 최성원, 조지훈이 출연하며, 오는 19일 오후 2시 2차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