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적 때문에' 삼호주얼리호 입항 늦어져

    우리시각으로 27일 오후 오만 무스카트 항으로 들어올 수 있으리라 예상했던 삼호주얼리호의 입항이 계속 지연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오만 당국의 ‘클린 스테이트(Clean State) 정책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해적들은 공군수송기 편으로 내달 1일 경 한국으로 이송

    2011-01-27 전경웅 기자
  • 교장이 여교사에게, “집에 놀러 가도 돼?”

    여교사와 행정실 여직원에게 성추행적 행동을 한 고등학교 교장 2명이 교육청 감사에서 적발됐다.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008년과 지난해 여교사와 행정실 여직원 등 4명과 식사 등을 하면서 어깨에 손을 얹거나 '집에 초대해 달라'고 요구하는 등 부적절한 발언을 한 고양 A고

    2011-01-27 안종현 기자
  • 설연휴 강추위 없을 듯…내달초 평년기온

    한파가 이달 말까지 이어지다 한풀 꺾이면서 내달 초에는 평년기온을 회복하겠다고 기상청이 27일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28일 아침 최저기온이 서울 영하 11도, 춘천 영하 17도, 철원 영하 22도, 대전 영하 9도, 광주 영하 6도, 대구ㆍ부산 영하 5도 등으로

    2011-01-27 연합뉴스
  • 강원지사 보궐선거 4월27일…직무대행체제

    대법원이 27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광재 강원도지사에 대한 상고심에서 유죄를 확정함에 따라 이 지사는 바로 도지사직을 상실했다. 공직선거법 제19조와 지방자치법 99조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장이 선거법이나 정치자금법 위반 등으로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이나

    2011-01-27 연합뉴스
  • "日, 이수현 기념비 건립 검토"

    일본 정부가 10년 전 이수현(사망 당시 26세)씨가 희생된 도쿄 신오쿠보(新大久保)역에 기념비나 흉상을 건립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27일 한일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오하타 아키히로(大전<白밑에田>章宏) 일본 국토교통상은 26일 이수현씨 10주

    2011-01-27 연합뉴스
  • “충격!" 여학생 100명 중 8명 "자살 시도"

    여자 청소년 10명 중 3명가량이 자살을 한 번 이상 생각해 봤고 여학생 100명 중 8명은 실제 자살을 시도해 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여성가족부가 27일 공개한 '2009 전국 청소년 위기상황 실태조사'에 따르면 '최근 1년 동안 자살에 대해 생각해 본 경험'

    2011-01-27 연합뉴스
  • “누가 짝수로 인사하냐”…교감 등친 ‘치사한 교장’

    "당신은 인사할 줄도 모릅니까? 누가 짝수로 인사를 합니까!"자신이 교장으로 있는 초등학교에 전근 온 교감에게 승진 등에 편의를 제공하겠다며 수차례 금품을 요구한 교장이 감사원 감사 결과 적발됐다.감사원이 27일 공개한 ‘교육예산 집행관련 비리점검’ 감사 결과에 따르면

    2011-01-27 연합뉴스
  • 박시환 대법관이 '노의 남자' 못 살린 이유는?

    이광재 강원도지사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사건 상고심에서 주심을 맡은 박시환 대법관은 이 지사와 마찬가지로 참여정부에서 날개를 달았던 진보 성향의 인사다.경남 김해에서 태어나 경기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박 대법관은 사법시험(21회)에 합격하고 판사로 임용돼 소수자와

    2011-01-27 연합뉴스
  • 전의경들 “코 곤다고 뺨맞고, 부동자세 취침도”

    경찰청이 신참 전의경을 상대로 구타나 가혹행위 피해를 접수해 보니 선임으로부터 다양한 방법으로 괴롭힘을 당한 것으로 27일 확인됐다.경찰청이 26일 특별점검팀을 가동해 서울과 경기, 인천, 충남, 대전 등 5개 지방청에서 부대 배치 6개월 미만 전의경 2천334명(11

    2011-01-27 연합뉴스
  • 이광재 도지사직 상실, 징역 확정...강원도 어떻게?

     대법원 3부(주심 박시환 대법관)는 27일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이광재 강원도지사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 추징금 1억1천4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이로써 이 지사는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공무담임권과 피선거권이 제한되는

    2011-01-27 연합뉴스
  • “땔감 없어 이성계 유적지 마루 뜯어갔다”

    극심한 식량난과 혹독한 추위가 몰아치고 있는 북한에서 주민들이 땔감을 얻기 위해 유적지까지 손상시키고 있다고 자유북한방송이 27일 전했다.방송 함경남도 소식통은 “올해 겨울…

    2011-01-27 온종림 기자
  • 이상철 前서울부시장 무죄 확정

    대법원 2부(주심 김지형 대법관)는 27일 언론인 시절 기사를 잘 써달라는 청탁과 함께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에게서 금품을 받은 혐의(배임수재)로 기소된 이상철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재판부는 "금품수수 사건에서 진술만으로 유죄를 인정

    2011-01-27 연합뉴스
  • “설 귀성길 안전 대응, 軍 대거투입”

    반복된 폭설과 한파로 설 연휴 귀성길 사고가 우려되는 가운데 군이 귀성객 안전을 책임지겠다고 나섰다.

    2011-01-27 전경웅 기자
  • "중고생 49%가 체벌 찬성…반대는 40%"

    중고교생 절반가량이 학교 현장에서의 체벌에 찬성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입시교육업체 메가스터디는 지난 14~18일 중고교생 회원 2만3천93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48.6%(1만1천643명)가 교내 체벌에 찬성했다고 27일 밝혔다.반대한다

    2011-01-27 연합뉴스
  • '이데올로기의 종언' 다니엘 벨 타계

    '이데올로기의 종언'으로 유명한 미국의 사회학자 다니엘 벨 하버드대 명예교수가 25일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 자택에서 병환으로 타계했다고 AP통신이 26일 보도했다. 항년 91세. 1919년 뉴욕 맨해튼에서 태어난 벨은 1939년 뉴욕시립대를 졸업하고 잡지 '뉴 리더'

    2011-01-27 황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