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가혜ⓒMBN
    ▲ 홍가혜ⓒMBN
    홍가혜는 지난 18일 MBN 뉴스특보에서 자신을 민간잠수부로 소개한 뒤 '거짓발언'을 해댔다. 홍가혜의 거짓 인터뷰는 유가족들에게 심각한 혼란을 야기했고 MBN 이동원 보도국장은 방송을 통해 공식 사과했다. 자신들의 인터뷰가 사실과 달랐음을 인정한 것이다. 
    홍가혜의 거짓 인터뷰는 인터넷을 통해 화제가 됐고 누리꾼들은 각종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홍가혜에 대한 자료를 찾아내기 시작했다. 그 결과, 20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홍가혜가 도쿄 지진 사고 당시 MBC와 인터뷰를 하는 사진과 영상이 올라왔다. 당시 홍가혜는 스스로를 도쿄 거주 시민으로 소개했다. 


  • 홍가혜ⓒMBC
    ▲ 홍가혜ⓒMBC


    홍가혜에 대해 신뢰를 잃은 네티즌들은 당시 MBC 인터뷰도 그 진위가 의심된다고 보고 있다. 홍가혜는 10억원 규모의 사기행각을 벌인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기도 했고 유명 프로야구 선수의 애인을 사칭하거나 걸그룹 티아라의 멤버였던 화영의 친척 행세도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