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제62차 전국총회’ 개최
  •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박세환)는 17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한국전력 대강당에서 제62차 정기 전국총회와 향군회원 1천만 명 시대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세환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1952년 30만의 회원으로 출범한 향군이 1천만 회원을 자랑하는 국내최대 안보단체로 도약했다”며 “오늘의 향군이 있기까지 사랑과 관심을 갖고 지원해준 국민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할 예정이다. 

    박 회장은 이어 북한이 도발을 목적으로 무인기를 띄우는 등 현재 국면한 국내 안보상황과 관련해 1천만 향군회원들이 확고한 안보관으로 능동적인 안보활동을 전개해야한다고 주장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훈․포상 수여, 대회사, 격려사, 결의문 채택, 회원 1천만 명 시대 선포식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훈․포상은 대통령 단체표창 등을 비롯 총 57명에게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