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억7천만원 빌려줄 집주인 몇이나 되나"국세청은 '무조사'…'대통령 프리패스' 비판"부동산 토론회 앞두고 청와대 해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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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 ⓒ이종현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가 22일 이재명 대통령의 부동산 거래를 정조준했다. 이른바 '매도자 대출' 방식과 국세청의 무조사 결정을 문제 삼으며 "대통령 프리패스"라고 비판했다.장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강남에 '매도자 대출'이 등장했다"며 "이재명식 '더불어근저당'"이라고 밝혔다.이어 "고가 주택 매매의 뉴노멀이 될 모양"이라며 "강남 부자를 욕하더니 하는 짓은 딱 강남 스타일"이라고 꼬집었다.청와대가 해당 거래를 '통상적인 방식'이라고 설명한 데 대해서는 "국민은 대출 규제로 집을 팔지도 사지도 못한다"며 "17억7000만원을 빌려줄 수 있는 집주인이 몇이나 된다고 통상적이냐"고 반문했다.장 대표는 국세청의 세무조사 기준도 언급했다.그는 "국세청은 두 달 전 '대출 규제 영향을 받지 않는 현금부자, 사인 간 채무 과다자'를 세무조사 대상에 포함했다"며 "정확히 이재명 대통령"이라고 주장했다.이어 "이 기준으로 최근 두 달 동안 231명이 세무조사를 받았다"고 덧붙였다.무이자 거래 의혹도 제기했다. 장 대표는 "청와대 설명대로라면 이자도 받지 않는다"며 "부모와 자식 간 무이자 대출도 세무조사 대상인데, 대출을 빙자한 증여가 무한대로 가능해진다"고 주장했다.국세청의 대응도 직격했다. 그는 "사실관계도 조사하지 않고 정상 거래라고 결론 내렸다"며 "알아서 긴 것이든 외압이든 '대통령 프리패스'"라고 비판했다.이어 "앞으로 '대통령도 했는데'라고 하면 국세청은 뭐라고 답할 것이냐"고 반문했다.장 대표는 "지금 통상적인 것은 국민의 부동산 고통뿐"이라며 "내일 부동산 토론회에서 '더불어근저당' 방식부터 해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끝으로 그는 "살면서 후회되는 일이 있다"며 "집 팔 때 대통령 컨설팅을 받았어야 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