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흉기 준비해 범행도주 3시간 만에 검거
  • ▲ 경찰. ⓒ뉴데일리 DB
    ▲ 경찰. ⓒ뉴데일리 DB
    충남 서산의 한 영화관에서 친구를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충남서산경찰서는 40대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께 충남 서산시 동문동 소재 영화관 매표소 앞에서 친구인 40대 B씨의 어깨 등을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발생 직후 경찰은 A씨의 신원 등을 특정해 추적에 나섰다. A씨는 도주한 지 3시간여 만인 이날 오전 1시께 서산시 해미면의 한 도로에서 운전 도중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어렸을 때부터 알고 지내온 친구 관계로, 사건 당일에도 영화관에서 만나자고 서로 약속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사전에 준비해 소지하고 있던 흉기를 꺼내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동기와 경위 등을 조사하는 한편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