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성수동2가 277-10 일대 기반시설 충분 조건부가결지상 15층·지하 7층 복합업무시설 추진…용적률 560% 적용
  • ▲ 성수동2가 277-10번지 조감도. ⓒ서울시
    ▲ 성수동2가 277-10번지 조감도. ⓒ서울시
    낡은 정비공장이 자리해 있던 성수역 역세권이 복합 업무 거점으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지난 29일 제5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성수 IT산업·유통개발진흥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성수동2가 277-10번지에 대한 기반시설 등 충분 여부 검토 심의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대상지는 지하철 2호선 성수역과 가까운 부지다. 현재는 노후 정비공장이 위치해 토지 이용 효율과 도시경관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번 심의에서는 성수 IT산업·유통개발진흥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사업지에 도로·교통·하수 등 도시 기능을 유지하는 기반 시설 8곳이 충분한지를 검토했다.
  • ▲ 성수동2가 277-10번지 위치도. ⓒ서울시
    ▲ 성수동2가 277-10번지 위치도. ⓒ서울시
    심의 과정을 거친 해당 사업은 조건부로 가결됐다. 이에 따라 대지 면적 4348.8㎡ 부지에는 지상 15층·지하 7층 규모의 업무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저층부에는 근린생활시설을 넣고 상층부에 업무시설을 집중적으로 배치해 관련 시설 수요에 대응한다는 구상이다. 용적률 인센티브 반영 시 개발 가능 밀도는 약 560% 수준이다. 대신 공개공지를 추가로 설치해 시민들이 머무를 수 있는 휴게·녹지공간의 접근성과 질을 강화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이번 개발을 통해 IT·문화 등 혁신 산업이 집적하고 있는 성수동 일대 업무시설 수요를 일부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