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오후 7시 서울 마곡동 LG아트센터서 '퇴근길 콘서트 개최''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모음곡,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메들리 등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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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년 열린 서울시향 '퇴근길 콘서트'.ⓒ서울시향
서울시립교향악단(서울시향)이 오는 23일 오후 7시 서울 마곡동 LG아트센터에서 '우리가 사랑한 뮤지컬'을 주제로 퇴근길 콘서트를 연다.서울시향은 2022년부터 매년 LG아트센터와 손잡고 친숙한 주제의 '퇴근길 콘서트' 개최하고 있다. 2024년 '클래식 모음곡', 2025년 '고대 이집트'를 주제로 독특한 무대를 선보인 데 이어 올해는 대중에게 친숙한 '뮤지컬 명곡'들을 엄선했다.이번 공연은 독일 국제 지휘자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최종 결선에 진출해 3위와 청중상을 수상한 지휘자 정한결이 이끈다. 그는 인천시립교향악단의 부지휘자로 재직하며 연세대학교에 출강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최근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크리스틴 역과 '지킬 앤 하이드' 20주년 공연에서 엠마 역으로 출연한 소프라노 손지수가 협연자로 나서 무대의 깊이를 더한다. 뮤지컬 콘텐츠 크리에이터 황조교(본명 황정후)가 해설을 맡아 작품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감상 포인트를 흥미롭게 풀어낼 예정이다. -
- ▲ 왼쪽부터 지휘자 정한결, 소프라노 손지수, 뮤지컬 콘텐츠 크리에이터 황조교.ⓒ서울시향
이날 공연은 레너드 번스타인의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모음곡으로 시작한다. 이어 존 캔더의 '시카고' 모음곡, 스티븐 슈워츠의 '위키드' 하이라이트, 앤드루 로이드 웨버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메들리, 클로드미셸 쇤베르크의 '레미제라블' 모음곡이 연주된다.특히, 소프라노 손지수의 협연 무대가 기대를 모은다. 프랭크 와일드혼의 '지킬 앤 하이드' 중 '원스 어폰 어 드림',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캣츠' 중 '메모리', '오페라의 유령' 중 '싱크 오브 미'를 감상할 수 있다. 공연은 앤드루 로이드 웨버가 뮤지컬의 주요 악상을 직접 추려 만든 '오페라의 유령' 교향적 모음곡으로 막을 내린다.황조교는 "평소 뮤지컬을 통해 세상이 하나 되기를 꿈꿔왔는데, 서울시향과 함께 그 무대를 실현하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 우리에게 친숙한 뮤지컬 명곡들이 서울시향의 깊이 있는 해석과 웅장한 연주로 재탄생하는 것만으로도 의미있는 순간"이라며 "이번 콘서트를 통해 일상의 이면을 되돌아보고 기대 이상의 큰 감동과 행복을 마주하는 특별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서울시향 '퇴근길 콘서트'는 8세 이상(2019년 출생) 관람 가능하며, 세부 할인 혜택은 예매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