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윤갑근·윤희근·조길형 모두 경선 대상윤희근·조길형 이미 사퇴 … 경선 복귀 미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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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덕흠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2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공천관리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국민의힘이 컷오프(공천 배제)로 논란이 됐던 충북지사 경선을 최초 등록 후보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윤갑근 후보를 비롯해 이미 사퇴한 조길형, 윤희근 후보까지 포함해 예비경선을 치르고, 이를 통과한 후보가 현역인 김영환 충북지사와 맞붙는 방식으로 경선을 진행한다.박덕흠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2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최초 등록 시점 기준으로 돌아가 (충북지사) 경선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접수한 후보자 전원을 대상으로 예비경선을 실시하고, 이를 통과한 후보가 현역 도지사와 1대1 경선을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했다.컷오프 됐던 이범석 청주시장에 대한 재심 청구도 받아들였다. 충북지사 경선과 마찬가지로 현역 시장인 이 시장을 제외한 후보들이 예비경선을 치르고, 경선에서 승리한 후보 1인이 이 시장과 최종 경선을 가진다.앞서 충북지사 경선은 이정현 전 공관위원장이 김 지사를 컷오프하면서 혼란에 빠졌다. 김 지사는 지난달 26일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하며 반발했다. 여기에 김수민 전 의원과 사전접촉설까지 불거지며 불공정 경선 논란에 불만을 품은 조길형·윤희근 후보가 사퇴했다.이 전 위원장이 지난달 31일 사퇴하고, 신임 박 위원장 체제에서 충북지사 공천을 원래대로 되돌리면서 충북지사 경선은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게 됐다.하지만 조길형·윤희근 후보가 복귀할지는 미지수다. 두 후보는 모두 후보 사퇴 당시 당에 큰 실망감을 내비쳤다. 3선 충주시장 출신인 조 후보와 경찰청장을 지낸 윤 후보 모두 만만치 않은 경력을 자랑했지만, 이정현 공관위가 마치 김수민 전 의원을 사실상 내정한 것과 같은 행태를 보이며 충격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