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 양자 대결, 대부분 후보와 두 자릿수 격차김부겸 35.6%, 이진숙 20.6%, 추경호 10.6%
  • ▲ 김부겸 전 국무총리. ⓒ서성진 기자
    ▲ 김부겸 전 국무총리. ⓒ서성진 기자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6·3 지방선거에서 대구시장에 출마하면 국민의힘 예비후보들과의 1대 1 가상대결에서 선전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5일 영남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2~23일 대구시민 8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김 전 총리는 국민의힘 경선 후보 8명과의 양자 대결에서 상대적으로 우위를 점했다. 컷오프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주호영 국회부의장도 조사에 포함됐다.

    김 전 총리는 이 전 위원장과의 대결에서 47.0%, 이 전 위원장은 40.4%로 오차 범위(±3.4%포인트) 내 접전을 벌였다.

    주 부의장과는 45.1% 대 38.0%로 7.1%포인트 앞섰다. 추경호 의원 47.6% 대 37.7%, 유영하 의원 49.3% 대 33.2%, 윤재옥 의원 47.6% 대 32.9% 등 대부분 후보와의 양자 대결에서 두 자릿수 격차를 기록했다.

    이재만 전 동구청장, 최은석 의원, 홍석준 전 의원과의 대결에서도 김 전 총리는 50% 이상의 지지율을 확보했다.

    다자 구도 조사에서도 김 전 총리가 우위를 나타냈다. 조사 결과 김부겸 35.6%, 이진숙 20.6%, 추경호 10.6%, 주호영 10.1%, 윤재옥 4.1%, 유영하 3.2%, 최은석 2.8%, 이재만 2.5%, 홍석준 1.5% 순이다.

    김 전 총리는 오는 30일 서울과 대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시장 선거 출마 여부를 공식화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무선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7.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