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82일 만에 장관 공석 사태 해소여야, 예산·재정 경험 긍정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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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지난 23일 오전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종현 기자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가 24일 박홍근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전날 인사청문회가 열린 지 하루 만이다.재경위는 이날 오후 2시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보고서 채택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지난 1월 기획예산처 출범 이후 82일간 이어진 장관 공석 사태가 일단락 될 전망이다.전날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여야 의원들은 박 후보자의 예산·재정 경험과 정책 방향을 대체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다만 국민의힘 의원들을 중심으로 정치적 중립성과 과거 발언을 문제 삼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왔다.4선 국회의원 출신인 박 후보자는 여당 내 친명(친이재명)계 중진으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원내대표 등을 역임한 정책통으로 평가된다.전남 고흥 출신인 그는 순천효천고와 경희대 국문학과를 졸업한 뒤 경희대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박 후보자는 2012년 제19대 총선을 통해 국회에 입성한 뒤 2024년 제22대 총선까지 내리 4선에 성공했다. 지난 2일 이재명 대통령으로부터 이재명 정부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한편 박 후보자에 앞서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던 이혜훈 전 의원은 각종 의혹 끝에 지명 28일 만에 지명이 철회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