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소 취소 거래설 제기되자 "지라시 수준 음모론"韓 보름 만에 봉합 … "본인만의 방식으로 사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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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상윤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소 취소와 검찰 보완수사권 거래설 관련 친여 성향 방송인 김어준 씨에 대한 비판을 한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 씨와 오해를 풀었다고 밝혔다.한 의원은 24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그날 플랫폼의 대응이 미흡했다는 부분을 지적했다"며 "방송 직후 서로 간단하게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고 설명했다.이어 김 씨의 사과 여부에 대해서는 "본인만의 방식으로 사과를 했다고는 생각한다"고 말했다.진행자가 '본인만의 방식이라는 건 어떤 것이냐'고 묻자 "설명드리기는 어렵다만 플랫폼이 2024년 12월 24일에 '(허위 조작 정보 관련된) 망법'이 통과됐다"면서 "7월부터 시행되는데 '이후에 이런 일이 발생 할 경우에는 플랫폼이 더 큰 책임을 지기 때문에 이에 대해서는 좀 대비를 해야 한다'고 얘기하자 '그에 대해서 충분히 인지하고 준비하고 있다'고 답하더라"라고 답했다.한편 한 의원은 송영길 전 대표가 지난 대선에서 친문(친문재인)계가 이재명 대통령 선거 지원을 등한시했다고 주장한 데 대해서는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그는 "지금 당이 집중해야 할 일은 불협화음 없이 지방선거를 안정적으로 치르도록 하는 것"이라고 일축했다.앞서 한 의원은 김 씨 유튜브 채널에서 '이 대통령 공소 취소와 검찰 보완 수사권 거래설'이 제기되자 최초 발화자인 장인수 전 MBC 기자와 함께 검증 없이 의혹을 내보낸 김 씨의 방송에 대해 비판을 쏟아냈다.한 의원은 김 씨 방송에서 직접 그의 대응에 대해 "실망이었다"고 직격하기도 했다.또 공소 취소 거래설이 처음 방송됐을 당시인 지난 10일 페이스북에 "이제는 지라시 수준도 안 되는 음모론으로 이재명 정부를 공격하느냐"고 비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