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 KCC에 111-77 승리
  • ▲ 소노가 KCC를 완파하고 파죽의 8연승을 내달렸다.ⓒKBL 제공
    ▲ 소노가 KCC를 완파하고 파죽의 8연승을 내달렸다.ⓒKBL 제공
    고양 소노가 부산 KCC를 '34점 차'로 완파하고 파죽의 8연승을 내달렸다.

    소노는 19일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KBL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KCC를 111-77로 대파했다.

    이번 승리로 구단 역대 최다 연승인 8연승을 달성한 소노는 25승 23패를 기록, KCC를 밀어내고 단독 5위 자리를 탈환했다. 그리고 구단 최초 플레이오프 진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반면 갈 길 바쁜 KCC는 허웅이 복귀했지만 3연패 수렁에 빠졌다. 24승 24패가 된 KCC는 단독 5위 자리를 내주고 6위로 내려앉았다.

    1쿼터를 22-23으로 뒤진 채 마친 소노는 2쿼터 들어 강력한 압박으로 KCC의 턴오버를 유도하며 주도권을 가져왔다. 임동섭의 외곽포 두 방과 쿼터 종료 직전 터진 김진유의 버저비터까지 더한 소노는 49-36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전반을 마쳤다.

    소노의 기세는 3쿼터에서 더욱 매서워졌다. 소노는 3쿼터에만 무려 7개의 3점포를 폭발시키며 KCC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82-57, 25점 차의 여유로운 리드로 승기를 잡은 소노는 4쿼터 들어 더욱 격차를 벌렸고, 결국 34점 차 대승을 완성했다. 

    이기디우스 모츠카비추스(17점 10리바운드)와 케빈 켐바오(13점 11리바운드)가 나란히 더블더블을 달성했고, 이정현(15점), 이재도(13점), 임동섭(12점), 최승욱(11점) 등이 고루 화력을 보탰다.

    KCC는 허웅이 3경기 만에 부상에서 돌아와 18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으나, 팀의 대패로 고개를 숙였다.